Club 쌤. 'Winter song for you' 1207 pm 0730

아이 2007.12.09 17:47 read.894











1.
희정언니 노래하는걸 처음 봤는데. 아, 완전 (같이간 후배 L녀석이 '누나 너무 좋아하는거 아니에요'라고 놀려대는 것도 굴하지 않고 혼자 꺄아 거리고)


'우리 처음 만난날'을 부르는데, 중간에 기타 멈추고 손등으로 톡톡 치면서 씩 웃는 표정에 완전 혼자 기절 (T_T) 다른 노래들은 처음 듣는거라, 집중해서 듣느라고 사진도 얼마 못찍어버렸다. 새앨범은 내년 봄쯤에 나와준다는데 (아니 여름이 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덧붙이시는걸로 봐선 어찌 될런지 (땀)) 노래 말고 조근조근 말 하는걸 처음 듣는데, 확실히 '그러그러한 사람'이라는것이 말투에 녹아있다는것에 놀랐다 (역시 노래는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거로구나) 키득 하는 표정이나, 웃으면서 손을 흔든다던지, 조용조용 말하는 말투에, 까만 치마나 까만 부츠도 죄다 완전 언니 다워 T_T






2.
같이 나왔던 두팀



Taru.
다른건 모르겠는데 Shining 이라는 노래가 되게 울컥했다.
(역시 감정따라 시너지)




반주의 오수경씨 미소가 완전 귀염 작렬
피아노가 너무 좋아서 서치해보니
이 처자도 커피거시키 ost에 참여했다던데
궁극의 스톡허 기질로 싸이 서치에서 발견한
또다른 귀염 작렬 사진들이 (!)
(하지만 귀찮아서 병행 올림 하지 못하고)




루사이트 토끼.
보컬 조예진 처자
이번 파스텔 컴필에서 처음 듣고 '오오' 했던 노래의 팀




기타 치던 김선영 처자
귀여웠어.




루사이트 토끼도 이번에 새 앨범이 등장해 주신다니(..)
가난한 나에게 이리 시련을 주는게요 (마구 울기)
그래서 향에 갔더니 이게 왠일 모카 새앨범도 나왔어 (또 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