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430

아이 2007.04.30 21:52 read.12








































필름을 샀는데 (코니카 모모 필름이 단종된다고 하길래) 오나전 낚였다. 유통기한이 올해 8월까지 일줄이야! (...)(ㅍㄹㄴㄹ 믿는 도끼에 발등을 턱턱 찍어대다니-_-) 싼맛에 네통이나 샀는데 (꾸억) 그것도 36방짜리로! (흐극) 미코나에게 먹이기엔 참으로 많다.(애가 배가 터져서, 필름 감을때 털털대던(..)) 토요일도 하루진종일 찍어댔는데 두롤도 못찍었어. 쓸데없이 퍼석퍼석 셔터 눌러댄다고 돈ㅈㄹ한다고 K님에게 오나전 쿠사리 잡수셨지만 (사실 이런 비화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그분 =_=  찔려서 실토를 못하ㄱ; (쿨럭)) 여하튼 아 그래도 너무 좋다. 그날은 또 얼마나 볕이 좋던지, 하루종일 황홀경에 휩싸여서 허부적 찰각찰각 유영하고. 그나저나 스코피가 인천과 부천에 없다는 엄청난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운탓에 (땀) (이 넓은 땅떵이에 멀쩡한 필름스캔집을 찾아내기가 왜 이리 어려운것일까-_-a) 결국 원래 가던 노량진으로 가야할지도 모른다는 (땀) 이래저래 계산해보면 차라리 거기로 가는게 더 싸다는 (땀) 아아 다 찍어놓은 롤을 보며 혼자 두근두근 하고 있는데 뭐 그나저나 네롤 다찍고 한꺼번에 가야하는데 흐거걱 이젠 뭐 찍을 틈새도 없고 (땀) 강의테이프도 완전 낚여서 하나가 씹어대는데 산지 오래되어서 바꿔줄것같지도 않아 (대략 낭패) 트북씨도 한동안 신경을 안써놨더니 계속 지리 버륵버륵 소화불량 상태라 뒤집어야 하는데, 뒤집어야 하는데 귀찮아 (...) 내일은 도서관 가는 날인데 하필이면 비가 또 온다고 하고 (올라면 오늘 확 오던가-_-) 나는 참으로 엎어지면 코깨질 ㄴ일세.




덧1. 또 변덕이 시작(...)
덧2. 잠을 제대로 못자서 그런지 상태 몽롱 (..)
덧3. 운동해야해 운동 운동 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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