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1.

오늘아침을 반겨주던 남편의 귀여운 선물

정말정말 기운빠지고 당 떨어질때 섭취할려고 회사 서랍에 고이 모셔놓음 뭔가 알코올램프의 지니같은 느낌으로 사무실 서랍 안에 저장하였다. 아직까지는 초코바의 힘을 소환할만큼의 거대 폭풍이 밀려오지 않아서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아마 금요일에 한번은 소환해야할거같지만(.....) 어차피 닥칠 일은 미리 걱정하지 않기로 했다. 마음가짐을 달리 하니 시일을 세어 나가는것이 참으로 쉬워졌음에 역시 모든것은 마음 먹기에 달린것을 재차 깨닫는다.  마음을 놓느냐 마느냐에 따라 반사효과가 하늘과 땅 차이로 번져가는구나. 인간이란 참으로 복잡 미묘한 생명체 인것을 (인간이라는 바운더리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하는 미혹함을 재차 상기하면서 덧붙임)

2.

이 사진 너무 좋다. 보면 볼수록 마음이 흐뭇해지고 따뜻해짐. 뭐랄까 특별한 포인트나 치이는 부분이 없는데도 왜 이렇게 좋은지 스스로 조차도 설명이 불가함 그냥 좋음. 둘이 날카롭지 않고 둥글둥글 닮은 부분도 너무 좋다. 진짜 좋다 너무 좋아서 쿨내로 일관하던 피씨의 바탕화면 체계를 저것으로 대체할뻔함. 하지만 그런짓 따위 해서는 안되는 일코의 세상 ㅋㅋ.....ㅋㅋ 오로지 나 혼자보는 휴대전화 바탕화면만 경수사진 (그것도 얼굴 가리고있ㅎ) 으로 해놨다. 잠금화면은 애들 손ㅋㅋㅋㅋ 손만 나와있는데 누가 알겠어 뭐 이런 안일한 마인드로 일관하고 있는데. 기실 케이스에 나비를 붙인것 만으로도 이미 일코에서 벗어났다고 봅니다 ㅋㅋ..ㅋ... 다행이 주변에 (회사 및 기타등등) 이런걸 알아볼 인류들이 단 한톨도 없기에 가능한 일임 누가 그 배치를 보자마자 아 나비소년 꾹기단이시네여 뭐 이런 알은채를 하겠나요. 겉보기엔 오디너리한 사각형인데ㅋㅋ 배치가 3개가 세트인데. 이름자 붙어있는건 진짜 못달겠어서 포기하고 모셔놓음. 제일 이쁜건 달맞이꽃인데 그건 잠깐 달았다가 너무 커서 기브업...



3.

그러니까 꾹기단의 먹이가 되는

내새끼가 꽃인지 꽃이 내새끼인지.palbulchul

군복 존나 잘어울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쩐다.

고화질의 김밍석을 아니 가져올수가 없다는. 비록 오징어의 어택으로 식단이 너덜거렸으나 잘 지내고 잘 먹었던 모양인지 볼살이 뽀얗게 올라와있는 내새끼를 보니 맴이 다행이라는. 이뻐 이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디 다같이 부둥부둥 회라도 조직해야 할만큼 만두미가 퍽발함. 예전의 물만두시절로 돌아오는 귀요미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난 세상에서는 훈련소도 과질로 풀어주는 구나. 엄청나서 다행이다. 이 문화에 여전히 적응은 안되지만 재밌엉 ㅋㅋㅋㅋㅋㅋㅋ 군뮤나 기타 등등 뭐가 있으면 절기마다 많이 나온다는데. 조교선생님은 그런거 없을테니까 (..........) 그런 의미로라다 경수는 군뮤버전 뛰어주길 바라 마지않으면서 하지만 본인이 원치않을 ㅋㅋ..

+ 역시 훈련소가 꿀이였음 조교소식이후로는 뭐 나와주는것이 없고. 우리 공평한 김줌면께서는 이 와중에 민석이 면회가서 사진 많이 찍어올거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여쁜 우리 뿡빵이의 세심함에 또 한번 더 눈물콧물. 진지병자라 절대 못할 약속은 안하는 우리의 리더님 ㅋㅋㅋㅋㅋㅋㅋ 그 공약 다 실행할라면 얼마나 힘들까 싶어. 여튼 공연까지는 다들 건강하고 건강하게


4.

이거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솜뭉치 관심없는데 넘 귀여워서 저장
https://twitter.com/FLklrd

5.
경수 슴스테 존버 가지 든지 5달만에 현실화 ㅋㅋ 가기 전에 그거라도 내줘서 다행이야 ㅋㅋㅋ 라는 전반적인 분위기 엄청나게 줴네러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면 민석이랑 비교해서 존나 까이는것도 있고 (..그건 솔까말 김밍석의 서비스가 넘나 과했기때문이라고 봅니다 ㅋㅋ)

아마 이것이 시마이겠지만 (........) 뭔가 공간 내에서 혼자 무언가를 하는걸 부담스러워 하는 성격이라 어쩔수 없는거라 합리화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