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다 잘될거다 라는 말은 비단 엄마한테 건네는 위로가 아니였다. 불안하게 매몰되어있는 나의 영혼과 끈임없이 부정적인 어두움을 생산하려고 하는 과거와 미래의 비정형적인 흐름들에 대한 스스로의 다짐 이였다. 모든것이 다 잘될거다. 미리 걱정할 필요없어. 미혹한 잠에 시달리고 일주일을 극악한 피로와 싸우면서도 버티는것이야 말로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이니까 그 다른 어두움들을 미리 발등 위에 덮을 필요가 없다는것을 강조하는것이다. 그러니까 다 잘될거라고. 어느 누구도 나를 구원해주지 않는다. 나를 구할수 있는것은 내 자신이다.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그러니까 확인되지 않은 구름이나 예측에 마음을 다치지 말자. 누군가들이 무심코 휘두르는 방망이나 언어들에도 영향 받지 말자. 나는 나 스스로를 구할수 있을것이다. 높다란 벽 아래에 앉아서 이면의 바다를 떠올리는 순간 나의 고통은 이면의 저 끄트머리로 아스라히 사라져 가고 있으니 이 찰나 또한 지나갈수 있을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잘 버틸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나에게 더 많은것들을 강요하지 않아주었으면 그들의 이기어린 마음들을 충족하기 위해 난 애쓰지 않을것이다. 나는 그저 나를 위해 살아질것이다. 그 어느 어떠한 티끌이나 인류도 나를 망칠수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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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렇게 일찍 이게 뜬건 처음. 신기해서 박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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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야근할때나 6시 넘으면 나오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5시도 안된 타이밍에 벌써 뜨면 어떻게 하라는건가요ㅠㅠ

오늘은 진짜 야근하기 싫어 빨리 하고 가고싶어 안달났음 이번주 내내 진짜 피고름 짜면서 했어... ㅠㅠㅠ 오늘은 좀 일찍 가도되지 않겠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