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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월 31일이면 마감하신다는 향뮤직 선생님들에게 뭔가 마지막 추억 (...)돋는 마무리를 하고 싶어서 라스트 씨디질을ㅋ

향뮤직 마지막 씨디질이 2014년이였으니. 2022년이면 거의 8년만인건가 ㅋㅋㅋㅋㅋ...ㅠㅠㅠ  그건 다른거(ㄷ ㅓ ㅋ ㅜ 질ㅋ) 에 에너지를 소비하다보니

근원적 취미활동에 너무 격조하였구만. 2014년 이후에 내가 뭘 했지를 반추해보니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네 ㅋㅋㅋ 잉피였나 아님 뭐였나.

돌고돌아도 결국 제자리인 파슨계의 사이클 ㅠㅠ 슬프군 흑흑.. 만약 이그조가 막판 연속 병크를 안터트렸다면 결말은 뿌듯했을까..ㅎ

 

 

 

마지막이라고 좀 거하게...ㅋ

다른거 아니고 파스텔 10주년이 제일 컸는데 이게 다른데선 절판이라서 ㅋㅋㅋ

같은 맥락으로 유해인누님 앨범이랑 이아립씨의 음반도ㅋ

하비누아주 앨범은 뽐므선생님거 모으면 얼추모았어 절판된거 가지고있으니까 어쩐지 승리자가된 이 기분 ㅎ

 

헤헤헿...

 

31일이면 폭파될 사이트에서 뭔가 아쉬워서 남겨놓는 (....)

나우누리 폭파 이전에도 글캡쳐로 보관했던 집착의 인종ㅋ

 

 

1. 통신어체의 시대 흐름에 따라 변모하는 어투 ㅋㅋㅋ 막판의 귀염시마이는 뭐여

2. 대부분 무료배송될만큼 구매하면서 왜 매장배송을 선택했냐 하면 수령하는 김에 현장가서 구경하면서 더 질를라고 ㅋㅋ

조낸 좁아터진 매장이였는데 자꾸 가고싶은 어쩐지의 마성이있었음 그리고 현지에서 할인매대에서 고르는 재미가있었다

3. 취소는 뭐였지 ㅋㅋ 기록이 없어서 모르겠넹

 

 

인스턴트 음원사이트에 약간은 질려서(?) 예전 음반들을 발굴, 리핑, 드폰에 넣기 (..)라는 귀찮은 과정을 감내하고 있는데

그냥 랜덤 플레이로 듣는것보다 매 앨범마다 트랙별로 해서 듣는게 새삼 좋다는것을 깨달았다.

피지컬 매체는 이런거다. 자켓디자인(또는 사진), 트랙 순서 같은건 그냥 해놓은게 아님..

간만에 듣는 옛날 형님누님들의 구 노래가 새롭게 좋넹... 에피톤프로젝트나 빅베이비드라이버 같은

발굴하다가 자넷젝슨 누나것도 들었다 정말 나는 취향이 너무 다양했다는것을 느낌..ㅋ

스엠아이도루부터ㅋ 알앤비형누나들과.. 아트락도있어

 

https://wivern.tistory.com/m/3019

 

한참 LP 복원판이 유행일때 사둔건데 ㅠㅠ 진짜 명반이다. 레알 혼또니. 이름도 존나 간지남 지옥행 티켓이야 ㅋㅋㅋ 아오

 

다시금 듣는거에 재미를 느끼니까 좋다. 요새는 뭐 그냥 정신없이 시대가 흘러가는 느낌인데 (feat 딸램씨)

내가 지속해놓았던 역사를 인계해줄때의 예상치가 생각나서. 남편이 가끔 나에게 강제참관ㅋ (이라구 하면 또 엄청나게 갈구시겠죠ㅋ) 하는

온갖 컨텐츠들 (마블형님들 영화 기타등등)을 보면서 어떤 기분으로 보여주는지 알거같아 내가 좋아하는걸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같이 좋아하는 그런기분ㅋ

Thus, I hope that my little treasure will see sweet moments in the various content I had. ;-) If it is similar as what I faced, it will be my joyful. (Except for the unpleasant moments. definitely nope)

 

취미를 공유하는건 좋다. 많은걸 같이 나누었으면 좋겠다. 여러 대화들을 미리 생각하면 행복하다

나는 그러니까 행복하고 좋은 생각들만 할거라는 슬프고 아픈건 미리 예측하고 걱정하는건 싫어 그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슬프고 힘든일이 발생된다고 해도. 그런것들을 벗어날수 있게 구조를 단단히 구축하는것만이 필요하다는것이 마지막의 지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