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18

admin 2022.08.22 16:59 read.14

1. 정말 돌이켜 보건데 내가 살아온 몇십년을 통틀어서 이렇게 열심히 살아본적은 정말 오래간만인거같다. 입시를 이정도 노력으로 했으면 아마도..ㅋ

하여튼 인간은 면전에 닥치면 무엇이든지 해내고야(a.k.a버티고야) 만다는것이 만고의 통설? 그러니까 엄마 입원하실때부터 이어진 각종의 이슈들 (코로나 당첨(..)부터 그사이에 지속해야했던 밥벌이의 현장들까지. 휴가라고 해봤자 열심히 노동(=낮엔 애보고 밤엔 일하고...ㅋ)을 이어간터라 이것이 진정 남들이 일컫는 휴식의 시기(휴가)가 맞는건지 아닌건지 아이러니 했었다는. 물론 사무실 출근을 안하는 덕분에 (일을 안한건 아니니까 ㅋㅋ... 일을 안했다고는 말을 할수없다. 사실관계 적시는 일기의 기본소양이므로) 김떡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은것은 몹시 어미로서의 축복이였으나. 신체가 힘든건 피할수가 없는 조건부였음.

그리고 좀 괜찮아 질까 싶었는데.... ㅋ 어쩌다 어린이집에서 수족구까지 당첨되어 귀환하신 딸래미..ㅠ_ㅠ

수요일에 소풍삼아 온 아기들이 키즈카페로 놀러갔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미상의 사유로 그쪽에서 바이러스가 이전된 듯

(김떡 반의 막내애기가 발에 포진이 생긴것을 등원 이후에 발견해서 원장선생님이 애기 엄마에게 안내를 하였더니

그 애기엄마가 집밖에 나간적도 없는데 이건 필시 어린이집에서 옮아온거라고 난리를 쳤다고..ㅎ.. 그래서 원장선생님은 부랴부랴 수족구 공지를 올리고

내부 검열?에 열을 올렸는데.. 여튼 잠복기가 있는 질병을 어찌 어린이집에서 백프로 컨트롤을 하겠느뇨...

이렇게따지면 그쪽 애기한테 옮아온듯한? 우리 딸래미를 그럼 우짜냐 ㅋㅋ 라고 따져야하는건가. 여튼 알수없는 어매들이 많으 세상

원장선생님은 나를 붙잡고 구구절절 하소연을하심..ㅎ 허허)

여튼 수족구 당첨으로 결국 어린이집을 못가게 되었ㄱ... 아 시벌

이 닝기미같은 병은 몸뚱이 포진 뿐만아니라 입안에도 수포를 형성해서 ㅠㅠ 액체 또는 고체의 섭식이 어렵게 만드는 고얀 질병이였단것이였더라는

병원 처방받은 첫날에는 어쩐지 잘먹고 잘 마시고 잘노는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김떡이였던지라 아 이거 별거 아니네?했는데

실제 헬게이트는 그다음날(주말) 부터 아 15일이 빨간날이였던게 다행이였던건지..ㅋㅋ 여튼 3일은 정말... 국가공인 전염질환(?)으로서 외출도 허가할수없고

먹는것도 시들하고 (특히 물을 마시는걸 거부했음.. 심해지면 수액달러 병원가야하는 상황이라고 하니 애미는 더 애가 탐.

요로감염으로 입원 선례가 있던지라 정말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싶지 않았던)

한 이틀은 정말 안먹고 안마시고.. 울다 토하고 (김떡 탄생 이후에 이렇게 많은 토사물은 처음 경험해봤다. 토세례를 받으면서 애미는 더더욱 멘붕모드)

앵간해서는 미디어의 힘을 빌리고싶지 않았거늘. 도대체 컨디션의 합의가 안되는 상황이므로 결국 티비를 보여주며 달래며 겨우겨우 먹었다.

먹을수있다고 풍문으로 들었던 (뜨거운건 포진을 자극하여 더더욱 거부하니 시원한 음식 위주) 여러 것들을 시도해봤다

배도라지즙 과일 퓨레 요거트 호박죽(은 물론 찬상태) 온갖 죽. 유아식 레시피를 뒤져가며 오트밀 죽 부터 온갖것들을 만들어 바쳤으나 계속 거부거부

음식물 쓰레기행이 되어갈수록 더더욱 빡이치는 스트레스 지수. 역시 컨디션이 최저이니 떼쟁이는 핵핵핵핵초핵핵 떼쟁모드가되어가고^^^^^^...

월요일에는 정말 내가 폭발할 정도로 심각해져서 결국 문을 걸어잠그고 훈육시도함.

우리끼리 있는 집이면 상관없지만. 조부모님 (a.k.a 우리아부지엄마) 계시는 집에서 아이를 가르친다는건.. 정말 더많은 스트레스를 양산함^^^ (플러스잔소리폭발 + 커뮤니케이션이 되지않는 무작정 난입등)

난입을 차단하기 위해 문을 걸어잠갔다. 물론 말문이 트이지 않아 대화자체는 안되지만 이미 말귀를 알아듣는 단계였기에

상담선생님(일전에 떼쟁상담글)이 조언한대로. 안되는 행동에는 단호하게 안된다고 해줘야 소거의 효과가 있다. 를 받아서

정확한 딕션으로 설명을 해주려 노력했다. 하지만 애는 애고.. 그냥 무작정 울어대는건 당해낼수 없다

무슨 잡령이 빙의한것처럼.. 온 몸을 비틀어대면서 고함을 지르는데 나중에는 앉아서 내눈을 똑바로 보면서 눈물없이 악을씀. 와...^^^^... 이런거 첨이야..

내가 너를 낳았지만 정말 너는 .... 너는 대단한새끼였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전에 여사님이 나의어린시절 브리핑을 하시면서 맘에 안들면 바닥에 머리를 박치기하며 내 주장(고집)을 펼쳤다는소식과 오버랩되는

눈물을 흘린다기보단 정말 나랑 시선을 맞추면서.. 나 졸라 열받아씀이라는 표정으로 악을쓰며 밖에 있을 할머니를 소환하는 그 태도란^^.... 와 이새끼 보통이아닌데?

그렇다는.. 그러니까 나와 남편이 있는 집에서는 할머니가 안계시니까 어느정도 적당히 설명을 하며 훈육을 하면 생떼의 시간이 이렇게 길지는 않았는데

(물론 그때도 악을쓰면서 우는건 30분 이상은 지속했음)

밖에 할머니가 계신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이상. 분명 자기를 구하러올것이라는 확신으로 가득차서 나를 거부하며 온몸으로 ㅅㅂ 스러움을 표현함.

여기서 지면 진자 앞으로 더 ㅈ 같은 상황이 발생할거같아서 나는 다시 애를 앉히고(앉혔지만 뒤집어지며 생떼를 쓰니 누어버린 딸램..^^^^^)

무작정 우는 행위를 소거시키기 위해 노력했음 (보통 엄마의 리액션에 감정을 실으면 안된다고 조언한다 왜냐하면 감정이 없고 원한느것을 얻지 못한다고 판단하면

아이가 이상행동을 소거하므로. 매커니즘은 몹시 단순하지만.. 실생활에 적용은 힘들...^^^.....시벌)

결국 아이는 울음을 그치고 나는 보상? 으로 안아주면서 누워주며 머리를 쓰다듬고 애정에 대한 반응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어찌 전달될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김떡은 고분고분 잠을 청하고. 자고난 이후엔 좀 나아졌음. 물론 그 다음에도 똑같은 생떼는 완전히 없어지진 않았지만.

최대한 안돼라는 말을 안하기 위해서 주변환경을 바꿔주려 노력하는데 (이건 우리여사님의 지론과도 일맥상통함) 차라리 애한테 하지말라고 할바엔

위험한걸 치워줘야 한다는것. 밖에 나가고싶다는 니즈는 현실적으로 충족을 못해주니까 ㅠㅠ 더더욱 개난리를 쳐대는것으로 추측함...

혼자 아파서 어쩌구 하는거면 뭐 본인이 원하는 시점에 나가면 되지만 이건 나가면 다른 아가들한테 바이러스 넘기는 꼴이니까 아휴

여튼 존나 ㅈ 같은 질병이였음... 그렇게 월요일까지 전투를 진행하는데

이 와중에 빨간날에도 존나 급해죽겠다는 거래처 ㅈ 같은 아자씨는 아침나절부터 카톡으로 들들 볶아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상대편이 체코라서 업무시작시간이 (시차때문에) 오후 4시에요 라고 했는데.. 서류를 왜 아침에 못주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졸라 할말하않..

여튼 체코는 월요일에 휴일이 아니니까 월요일에 서류를 주겠다고 주말전에 컨펌은 받았으나

느긋하신 유럽누님들(체코포함)은 결국 월요일에 안줌..^^ 내가 낮에 김떡한테 개 시달리고 겨우 재운다음에

저녁에 졸라 발을 동동 굴려대니까 밤에 한마디함 오늘은 안돼 미안혀..^^^^^.. 라고하시면 전 어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ㅠㅠㅠ 진상아자씨한테 죄송하다고 카톡으로 장문의 반성문 아닌 반성문을 알리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낮에 김떡한테 시달린 ㅈ같은 기분으로 저녁까지 이꼬라지였으니 당연히 멘탈이 건강할리가 만무하지 다음날 출근부터 계속 빌빌됨.

하긴 엄마 입원하시고 퇴원하신 이후에 계속 김떡과 밤을 보내는(?)터라 야간의 샤우팅 (아프니 어쩔수없)을 겪으면서 통잠을 잔적이 없음

물론 새벽기상은 디폴트고. 특히 응아를 못하신 상태에서는 더더욱 잠을 못주무시는 상전덕분에 언제나 4시~5시 강제기상...

화요일은 빨간날 다음이라 더 일이 많네^^.... 졸라 피곤해를 입에 달고사는데 피곤이 개선이 되지 않는 체험삶의현장

이 와중에 애 밥은 먹어야 하는데 갑자기 유아식을 못하는 ㅈ 같은 상황(=수족구)가 발생되서 긴급하게 죽이나 대체식을 만들어야 했고

그것 또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상황이니 어쩔수없이 자투리 시간을 할애해서 이것저것들을 만들어냄. (그래도 그나마 엄마가 먹는건 도와주셔서 살아남을수 있었다.. 엄마가 안계셨던 그 ㅅㅂ 코로나 현장에선 그저 자급자족에 나를 불태워야했던 ㅠ)

여튼 몇일 지나고 좀 소강상태라 먹는것도 그럭저럭 돌아오고 잘 노는게 다행이라구 생각함







와 이러고 다시 4일이 지났네... ㅋ 정신이없음



220822



1. 수족구는 겨우 시마이를 쳐서 토요일 병원에 가서 완치 확인서를 떼옴(법정 전염병이므로 어린이집에서는 등원시에 관련 서류 제출을 필요로함;;;) 병원의 위치가 애매해서 유모차를 끌고갔는데 땡볕에 애를 데리고 가니 ㅋㅋ 더운날씨에 체온이 올라서 병원에서 37.5가 넘게 나옴...ㅋ.... 애미는 또 멘붕이 되었으나. 에어컨 앞에서 좀 달래서 재보니 다시 또 37.5 다른쪽은 36.8인데 뭐가 맞는거냐 시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선생들은 평균치로 정상이라고 결론내줌 (내가 극 정색하면서 절대 안높았다고 하면서 주장함 ㅠ) 의사선생님도 이정도면 다 나았으니 보내도 된다고 하는데..ㅋ.. 완치라는 단어를 안쓰고 소견서에졸라 애매하게 써주는건 뭔 의미인지 ㅋㅋㅋㅋㅋㅋㅋ 결론적으로 '단체생활 가능'이라고 적어줌..ㅋㅋㅋㅋㅋ 그 종이 하나를 발행하기 위해 ㅠㅠ 그 병원에서 난리치는 딸래미를 붙잡고 ㅠㅠㅠㅠㅠㅠㅠㅠ 도대체 왜 맨발로 다니고 싶어하는거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크 써보라고 통사정해도 들은척도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발은 신겼더니 신발신은채로 쇼파에 올라가려고 해서 기겁하고 내려놓았더니 ㄸ ㅗ올라가려고함 그래서 신발을 벗겼더니 벗긴상태로 줄행랑 ㅋㅋㅋ 그래서 다시 신발을 신겼더니 또 신은채로....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한 열번정도 반복하니까 이미 멘탈이 나간상태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이 부잡스러움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와중에 자기뜻대로 안되니까 고성 하울링을 시전하려고 하는 급진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동문에 손찌일까봐 전전긍긍인데 거길 계속 맴도는 그 근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이 에너지를 보아하니 진정 너는 완쾌하였구나 라는 것을 알게됨.....ㅠ.........허허허ㅓ



2. 여튼 오늘부터 어린이집은 가게 되었으니 한시름 놓았음.. 놓았는데... 왜 이러케 피곤한걸까. 생각해보니 오늘 아침부터 졸라 피로곰한 진상들이 많았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상 1: 보낸 pdf 파일에 있는 몇페이지 서류 이름을 못찾아서 어디에 보냈냐고 물어봄 (이런 진상은 약간 고전물에 해당됨...ㅋ)

진상 2: 수량이나 일정 따라 변동있는걸 꼭 확정으로 알려달라고 떼씀 (수량을 정했냐고 물어보면 안정했다고.. ㅋ 시발 머라는거야)

진상 3: 지난번에 다 떼려친다고 해놓고선 시마이 치는걸로 독일 아저씨한테 다 얘기해놨는데 자기 전화 와서 거기는 대충 넘어갔으니 다시 해보자 라고함. 내가 그래서 문제소지가 없다는게 아니라 없을수도 있다는건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 아니냐? 했더니

그건 그때가서 생각해보쟤.. 시발 그러면 누굴 잡아먹을라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동네북은시러여...

진상 4: 서류가 원본을 내는건지 파일을 내는건지 구분도 못하고 제출처ㅠ에 안물어보고 나한테 물어봄 머야...



뭐 이런식....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내가 너무 예민해서 그런걸수도 있겠지.. 수면부족으로 ㅠㅠ 뭔가 스무스한 판단이 어려워서 그런걸꺼야 (....)라고 생각함

정말 열심히 버텨볼려고 노력중인데 체력이 너무 후달려 사람이 잠을 제대로 못자는게 이렇게 큰 타격을 주는건지 정말 새삼 깨닫는다 통잠의 중요성 ㅠㅠ 물론 애는 8시전에는취침에 들어가지만.. 애가 자는 동안 내가 할일을 끝내면 결국 나는 11시 언저리에 (빨라봤자)이렇게

잠자리에 들어가는데 새벽 1시언저리부터 샤우팅하는 딸래미를 (풍문에는 성장통이라고) 토닥이면서 중간중간 체크하다보면

새벽 4시반에 기상해서 본인을 빨리 데리고 나가라는 고갱님의 또다른 짜증을(...) 액받이마냥 받다보면 내정신인지 남정신인지 알수가없음

아침 7시에 먹이고 목욕시키고 어린이집을 안갈땐 재우는데 요 몇일은 아침잠을 안자려고해서 ㅠ



너무너무 힘들고 괴롭고 정말 영혼이 빠질정도로 ㅠㅠ 피곤하지만 막상 잠이 든 얼굴을 보면 하루 시간을 같이 보내는게 소중하고 감사하다는것을 생각한다... 비록 너무 힘들어 지치고 하루정도는 좀 쉬었으면 좋겠지만 (생각해보면 거의 일주일 풀 노동이 아닌가.....ㅋ)

그래두 감사한 마음을 갖자고 생각한다. 뇌발작으로 세상 하직할수도 있었는데 이렇게 사지 멀쩡하게 사는건 정말 기적아닌가

그래도 너무 피곤하고 전사적으로 번아웃되었을때 (매일 오버아워로 끝나니까)집에가는 지하철에서 문득 이러다가 다시 발작나서

잘못되면 어쩌나싶은 기분도 들어서 그땐 좀 편해질까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그딴 생각은 사치다 지켜야할것들이 너무 많아. 그 말랑말랑한 발에 뽀송한 길만 누리게 하고싶어 진짜 그 생각 하나만으로도

공기만 차있던 단전에 힘이 솟구친다. 아 나 진짜 버틸수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뒤질거야 진짜





780 221102 2022.11.02
779 220912 2022.09.12
778 220825 2022.08.25
> 220818 2022.08.22
776 220805 2022.08.05
775 220712 2022.08.05
774 220707 2022.08.05
773 220613 2022.08.05
772 220523 2022.05.23
771 220428 2022.05.23
770 220509 2022.05.09
769 220414 2022.04.26
768 220405 2022.04.26
767 220218 2022.02.18
766 220118 2022.01.18
765 220114 2022.01.14
764 211126 2021.11.26
763 211105 2021.11.05
762 211104 2021.11.04
761 211103 2021.11.03
760 211021 2021.10.21
759 211019 2021.10.19
758 211012 2021.10.12
757 210916 2021.09.16
756 210914 2021.09.14
755 210825 2021.08.25
754 210715 2021.07.15
753 210619 2021.06.23
752 210610 2021.06.11
751 Gate 2021.06.07
750 210518 2021.05.18
749 210426 2021.04.26
748 210406 2021.04.06
747 출소준비 2021.03.23
746 210321 2021.03.21
745 - 2021.03.15
744 210311 2021.03.11
743 210307 2021.03.07
742 210306 2021.03.06
741 210205 2021.02.05
740 210114 2021.01.14
739 201229 2020.12.29
738 준비물 2020.12.18
737 201211 2020.12.11
736 201130 2020.11.30
735 201113 2020.11.13
734 201103 2020.11.03
733 201030 2020.10.30
732 201029 2020.10.29
731 201020 202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