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아이 2004.09.13 23:29 read.10








-을 하니까 갑자기 다리가 시큼시큼하게 저려오기 시작했다.














1.
여자가 좋아하는 빨간색 딸기, 총천연색의 터틀낵을 입은 가느다란 손가락,  곧은 줄기의 해바라기. 그 노-오란 빛깔. 높은 하늘. 시야에 가득 들어차있는 '뭉근한' 감정의 흐름.



[... 꿈을 꾸고 있어,
눈을 버석거리게 꿈뻑이면서도
'꿈'을 꾸고있어- 나.]








2.
기어이 렌즈'탈'이 나고 말았다. 3년동안 '지극히 아둔하고 무식한' 방법으로 관리를 했으니, 이런식으로 '탈'이 나는건 당연지사- 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싫어. 워낙 '감기'같은 녀석은 어와둥둥 공기처럼 떠안고 사는터라 지나치게 익숙해져 버렸고 뭐 위장장애나 기타등등 잡스러운 '탈'들과도 '다 함께 사는거지' 란 슬로건 하에 퉁퉁한 '몸' 을 그들의 숙주로 자알 제공하고 있긴 '하더라도' 렌즈탈같은건 정말정말 키우고 싶지 않은데.




아, 귀찮아. 귀찮아-





3.
뭔가 보일듯 말듯하다.








4.

... 그래서 '생각' 해. 그렇게. [저렇게]
191 050712 2005.07.13
190 050711 2005.07.10
189 050703 2005.07.03
188 050630 2005.06.30
187 050628 2005.06.28
186 050625 2005.06.25
185 050620 2005.06.22
184 050612 2005.06.19
183 050607 2005.06.07
182 050605 2005.06.05
181 050531 2005.05.31
180 050530 2005.05.30
179 050529 2005.05.29
178 050526 2005.05.26
177 050521 2005.05.22
176 050516 2005.05.16
175 050515 2005.05.15
174 050512 2005.05.12
173 050519 2005.05.10
172 050505 2005.05.05
171 050430 2005.04.30
170 050422 2005.04.22
169 050418 2005.04.18
168 050415 2005.04.15
167 050411 2005.04.11
166 050405 2005.04.05
165 050403 2005.04.03
164 050329 2005.03.30
163 050327 2005.03.28
162 050326 2005.03.26
161 050323 2005.03.23
160 050321 2005.03.21
159 050320 2005.03.21
158 050315 2005.03.15
157 050308 2005.03.08
156 050302 2005.03.04
155 050301 2005.03.01
154 050226 2005.02.26
153 050224 2005.02.24
152 050223 2005.02.23
151 050222 2005.02.22
150 050220 2005.02.20
149 050212 2005.02.12
148 050210 2005.02.11
147 050205 2005.02.05
146 050201 2005.02.01
145 050129 2005.01.29
144 050126 2005.01.26
143 050123 2005.01.23
142 050119 200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