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102

아이 2005.01.02 00:52 read.5








'나는 정말 빼어나게 착한 녀석인가'의 문제를 하루의 80%동안 자문하고 성찰하던 새해의 '첫'날이였다.




묘하게 함량되어있는 '인간의 체취'를 비록 가엾구나 라고 여기게 되었다 할지라도 (내가 그'들'을 정말이지 '렬렬하게' 사랑하고 있는 구성원중 하나라는 점도 덧붙여서) 정말 '실체'처럼 구성되어져있는 이 현실은 그 어릴적 가상의 놀이공간에서 '내가 보호해줄께'로 일관되어지던 '상냥함'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기는 어려운것이다.











아, 이게 정말 '어른들의 세계'로구나.





(분홍옷예쁜아가씨들에게 '수고하세요'를 날려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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