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아이 2004.03.28 22:32 read.33









시큰시큰한 허리통증과 여전히 동반되어지는 무한한 '감기'녀석의 맹공으로 인해
볕좋고 날좋은 이 좋은날 방구석에 틀어박혀서 하루종일 이녀석 껍데기 갈아치웠다.
(사실 이건 벼르고 벼르던 일이라서; 오늘 하긴 했는데 예상외로 시간이 너무 걸려
버려서 큰일났다(!) 산더미같은(진짜 산더미같은) 과제들과 쪽지시험은 어쩌냐아)



컨디션 안좋은데 바득바득 만들긴했어도 그다지 마음에 안들어서 마음상했음=_=
(이젠 아이디어에 재주까지 고갈되어버렸으니T_T 왠지 쓸모없는 인간같다(...))
그래도 그냥 놔두는건 몸도 안좋고 시간도 없고 (궁시렁궁시렁) (뭐라는거야=_=)






마음은 살랑 봄바람난 여고생
몸뚱이는 쇳바람 부는 할머니





스물셋이란 이런거구나 (...)






足) 1학년 후배녀석이 연애상담을 요청(!)하는데 완전 너무 귀엽더라
요즘엔 후배애들 다 예뻐보인다=_= 이것도 나이탓인가(!) 근데 왜 요
즘엔 선배들하고 트러블이 많아지는거야T_T 이것도 나이탓이야?;;;


여튼 L언니 K선배 등등 모두 미안해요 나 걱정해서 하는 말인줄 알긴아는데
나 진짜 철이 덜들었나T_T 이제부턴 진짜 어른스럽게 살게요T_T_T_T_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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