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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언제나 그렇듯이 휴무이후엔 진짜 전쟁터가 따로 없다. 놀면서도 불안한 마음이 (물론 휴일에도 계속 메일머신해줬... ㅠㅠ) 28일에는 점심회식하고 종무식했는데 일이 남아서 못가고있. 고용주는 왜 안가냐고 니가 안가니까 애들이 안간다고 갈굼 플러스 갈굼을 계속 터트려서 결국 에라잇 나도 모른다 하고 나와버렸는데. 지하철타고 ㅅㄷㄹ 역 와가는데 전화옴. 업체에서 발주서를 지금 줬다고 그걸 집에서 할수있냐고ㅋㅋㅋㅋㅋㅋ 거기에 들어갈 서식이 회사에 있는데 지금 당장 어떻게해ㅇ ㅕ... (거기다가 거긴 독일이라 연말휴무중 2일에나 돌아옴 고로 28일에 보내나 2일에 보내나 다를바가없) 하지만 그런 꼬라지 따위는 못보고 넘어가시는 고용주께서는 재차 휴대전화로 닥달.. 결국 난 ㅅㄷㄹ 에서 다시 ㅅㅊ로 컴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거면 왜 일찍가라고 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 가면서 넘나 짲응나서 진짜 ㅅㅍㅅㅍ 거리면서 갔는데 사무실에 떡하니 계심ㅋㅋ... 갔더니 아니나다를까 다른일도 계속옴 ㅠㅠ 안할수가 없어서 그것도 해줌 ㅠㅠ 그러니까 나보고 왜 안가냐고 와 진짜 왜그래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순간 욕나올뻔 하지만 돈주는 사람이니까 참았. 어쨌거나 2시간 전에는 미리 끝났으니까 좋은게 좋은거지 라고 생각하면서 컴홈.. 그나저나 날린 지하철비는 누가 물어주는거여 (...) 뭐 여튼 까라면 까는 이 세상 약자는 그렇게 휴일을 시작하여 다시 전쟁터의 한가운대로 어제부터 들어와서 오늘은 좀 나아지나 했는데 그게 아니였.. 그게 아니였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진짜 아까 화장실도 못가고 중간에 토할뻔...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은 좀 일찍가나 했더니 꼬라지가 그럴 꼬라지도 못되는듭 아오 시벌...ㅋ..


이럴땐 이걸 봐줘야지

진짜 레전설로 등극하실 고요속의외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다가 현타옴

+ 이그조 오락관을 보면 김준코튼한테 입덕할조임

계속 져서 시무룩한 막냉이 달래러 출동하는 형아 (볼 귀 보둥보둥 쓰담 'ㅅ')

https://twitter.com/ljx3l/status/1080699342543941634

드디서 호빵님 갯! 해서 암냠하려고 하는데 세후니가 그거 먹구시퍼 하니까 바로 떼서 애기 입에 넣어줌 ㅋㅋ

다정하다 다정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칭 진지충이지만 넘나 다정해서 어쩔수없는 리더씨 ㅠㅠㅠㅠㅠㅠ ㅇ ㅓ 빠 ㅠㅠ...

+ 성덕인 우리 다람쥐형아께서는 휴가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급잡힌 촬영 (a.k.a. 최애 형님과함께하는등산및여행)을 기꺼이 감행하여 이 추운날 한라산에서 쪼꼬미 자세로 도시락 까먹고 있음. 귀여워 ㅠAㅠ. 공중파 테레비에 형아에게 아낌없이 애교질 발사하는 민석이가 넘실거릴 생각을하니 닝기미 베라먹을 인간들이 하루종일 딩딩거리던걸 다 용서할수있을것 만큼 마음이 넓어지고있다 ㅋㅋㅋ 와 이런것이 바로 아이노파워인건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