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09

admin 2019.05.09 18:51 read.78



진짜진짜 피곤하고 기운빠지고 기빨리고 후달리고 녹아내리는 와중에 오늘도 어김없이 집에는 일찍 가기 글러버린 상황을 또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7일은 연휴 끝나서 그렇다고 쳐도 어제도, 또 오늘도. 이 와중에 내가 제대로 적어줬으나 지들이 틀린걸 왜 나한테 와서 물어보고 지랄이냐! 라고 소리치고 싶은 케이스 존나 많았음 시발 ㅋㅋㅋㅋ 뉴베이비들이 2명이나 온 상태인데 이 와중에 야근하는 꼬라지를 보여주고 싶지 않은 고용주께서는 왜 안가냐고 독촉이시지만 ㅠㅠ 일이 끝나야 가는거 아닌가요 ㅠㅠ 저도 가고 싶어요. 아 존나 피곤해 피곤한 일만 생겨서 간만에 어제는 또 악몽을 꿨네. 지난달 까지 칼퇴러쉬가 많았던건 일장 춘몽이였던건가 역시 난 안될놈 ㅎㅎ.. 피곤해 피곤하다 운동하고 싶다 어제는 그냥 기절해버려서 하지도 못하고 몸이 너무 무거워서 오늘 종일 골골거려서 더더욱 미쳐버리기 일보 직전임. 다시 스트레스가 회충처럼 요동치던 그 시절로 돌아가는것 같은 기분이다 (..) 다스려야함 또 폭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그러저러한 요인들을 잘 다스려야 함을 잘 인지하고 있다.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아 그 악몽같은 시간을 나는 지금 덕분에 즐겁고 즐겁게 잘 지내고 있기 때문에 (다만 나의 즐거움에 삼백퍼센트지분을 쏟아주었던 어여쁘고 귀여운 햄찌가 민간세계에서 잠깐 사라진 상태라 허전함에 털털 거리긴 해도(.......)) 잘 버티려고 노력하고 있다.

뭔가 피곤하거나 그러저러한 것들을 부러 생각안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현실 인간들한테 시달리면 다시 그 조악한 우울감이 치밀어 올라서 어찌할바를 모르겠다.
이러고 정신 차려보니 벌써 퇴근시간 넘겼음 ㅠ 이 와중에 친절하고 상냥한 김민석은 극렬 서비스 정신으로 음원 떡밥을 남겨놓고 가는 아 나 왜 사무실이야

 


 

 


아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존나 좋아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ㅓㅇ어어어엉 보구싶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년언제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제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괜찮았는데 이거 보고 좀 마음이 ㅇㅋ 해졌. 찍으신 선생님이 뭘 좀 아시는 분인듯ㅎㅎ.. 구석탱이에서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빡치는 마음을 애써 달래고있다. 집에 가서 엑사세라도 달려야 할거같은 기분 속세의 말로 ㅇㅃ이 넘치는 상태임. 존나 극렬로 우울하고 힘빠진 혐생을 탈피하고자 아티움 서뷰까지 예매함 돌아올수 없는 파수니의 강을 재차 건너는 상태 ㅋㅋㅋ 아침마다 ㄱㄷ 역에서 반갑게 맞이하던 종인이 광고가 내려가서 힝구 'ㅅ' 하는 마음으로 지나가며 흠칫했지만 그 머나먼 곳까지 출정하려고 하는 마음이 들다니 진짜 내가 이 새끼들을 존나 좋아하긴 하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런거 저런거라도 보이니 맴이 좀 낫다 역시 현실 타파에는 비현실만한게 없어. 그냥 이런걸로 버텨줄수게 해줘서 감사하다 이런거라도 있으니 좀 버틸만해 안그랬으면 진짜 한강가서 뛰어들고 싶은 순간이 어찌나 많았을까 싶다 그냥 존나 짜증나고 피곤한 새끼들은 다 싸그리 엎어뜨리고 투신하였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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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보름달처럼 포동포동 올라서 머리 끄트머리부터 다리까지 포동포실포실해진 됴램이는 진짜 취저임 어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돼경수는 보호해줘야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 귀여워 어쩌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이드 컷에 찍혀있는 포동이를 볼때마다 덕통사고당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리사자격증 준비하느라 그런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범자들도 하기 힘들다는 한식조리사를 한번에 따버림 와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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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절의 미모도 좋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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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전날에도 부러 찾아왔길래 배웅은 안할줄 알았데 다들 강원도까지 행차함 진짜 찐사랑들 어찌하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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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없는 사람 한테 삿대질 해대는 고나리자들 방지하기 위해 친절하게 코멘달아주는 우리 사려깊은 준면이 ㅠㅠ
어버이날 전날이 아버지 기일이라니 종인이도 맘이 힘들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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