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218

아이 2005.12.18 23:09 rea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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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강하고 싶은 인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바친 미천하고 노쇠한 인간의 신체는 '적절한' 즐거움 뒤의 뻐어어-근한 고통이 지배하고 있음에도 그러나 다시 '다음'을 기약하고 싶어지는 또 한번의 미련한 인간인 것이라고.
(사실은 360도 회전하면서 언덕을 굴러내려가는순간 헉-하게 느끼게 되는 '아 정말 뇌진탕이라도 걸리는거 아닌가 몰라'라는 소심한 두려움과 그렇게 의식함에도 불구하고 본능에 지나치게 충실한 '손짚고 넘어지기' 모션탓에 한번쯤 '손모가지 하나 날라갈수도 있겠네'라는 또 하나의 무서움 등등이 좀 커서 고민이)











足)
1. 당시 기온 영하 13도 (인데다가, 눈덮인 산중턱이니 체감온도는 뭐 오죽하겠냐)




2. 그래서 그리 좋다는 술한모금 먹고 그리 좋다는 양념고기 한점밖에 못먹었다는 슬픈 이야기.




3. 나는 정말 '스물초입'의 보편적 젊은애들과는 달리 도전정신이 좀 결여되어있는 타입이라는것을 또 다시 한번 체감하게 되며




4. 이제는 내일의 태양을 걱정해야 하는 거구나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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