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아이 2004.05.10 00:19 read.40











시즈루. 저 앞에서 씨익 웃으면서 라면위에 마요네즈를 둘둘-쏱아부어놓는것 같아. 아직까지도.
뉴욕의 하늘을 무지개빛으로 투과하고 있는 그 '싱그러운 내음'이 아직까지 느껴져.
시체보관소에서 더듬거리는 손길로 들어올린 하얀 천 밑에서
창백한 손등. 그 손등에 곰살스럽게 적혀있던 작은 문신을 보고 펑펑 울음을 터트려 버리는 마코토가 보여.  

























으아아!
진짜 헤어나오지 못하겠어 큰일이다T_T _T_T












(과도한 영화감상은 현실과 비현실의 공존상태를 완전히 흐물느물무너뜨리며 실제 삶을 버버벅거리게 만드는 아주 크나큰 부작용을 초래할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조심하시기 바람 -_-(...))









足)  마코토. 마지막 뉴욕 .

              "영원히 시즈루와 헤어지지 않기 위해
       ....... 나는 사토나카 시즈루가 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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