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918

아이 2006.09.18 16:09 read.17




















































아무것도 '자각의 사고체계'에 들쑤셔 놓지 말고, 그저 오롯하게 '나'만을 생각하고 '나'에게만 집중하고 '나'를 세척하고 싶다. 하지만 너무 어렵다. 딛고있고 유지되는 공간적 배경과 시각의 촉매들은 1mm의 머리카락 끄트머리에도 간곡하게 매달려있다. 미세한, 지극히 미세하게 연결되어있던것들을 단선시키려면 적어도 나는 생명줄을 마흔여섯개이상은 집어삼켜놓은 연후에, 덜그덕거리는 치아를 겨우겨우 들이밀수 있겠다. 아무것도 '염두'해두고 싶지 않고 아무것에도 신경세포를 '투척'하고 싶지 않다. 할애하고 싶지 않다. 필요한 만큼 컨트롤 할수 있는게 왜 불가능한것일까?(무엇보다도 직접적 '연결'의 대상임에도) A가 나를 인간으로 '재생산'했을때 그는 어느정도 이런 급박한 오류를 감안하고 있어야 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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