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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2006.01.06 22:19 read.8


















































혼자 서는 법을 아직 배우지 못하였기 때문에 '혼자 서있어야 할' 이곳에 정착하지 못하였고, 그 어색함을 이기지 못해서 지극히 '어색하기 짝이 없는' 보호평치로 일관한다. 습관이다 이것은 내가 할수 없는것들의 투성이라고 '확신'했던 그 과거의 과오들이 되풀이 되고 있는 습관이다. 그래서 나는 다시금 전화기의 계기판을 도들기던 손가락을 놓고 '혼자' 돌아서가는 방식을 취한다. 극심한 어색'스러움'이 관통하는 마음을 흡사 '아프다'라고 취급하는것도 그저 혼자 서있지 못하였던 무념한 생명체의 치장이 되었다는것을수용하면서, 그렇게 혼자 버티는 방법을 채득해야한다. 이것은 사회적 커뮤니케이션의 편협적 부재를 외치는것도 아닌, 실재적인 '생존의 방식'을 피력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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