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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필라테스 선생은 나에게 마지막까지 ㄸ 을 투척하고 사라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 쎄한건 그냥 쎄한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관상은 과학 뭐 그런것도 비슷하고.

오늘 마지막 수업이였는데 뜬금없이 점심쯤에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옴
오늘 수업을 담당한 선생이라면서. 난 선생이 바뀐다는 고지를 지난 마지막수업 (금요일) 및 토요일에 "마지막 수업인건 아시죠? (=재등록 안할꺼니)"라는 센터장 전화 받을때 전혀 받은 내용이 없음 황당해서 그게 무슨 얘기죠 하니까
확인하고 얘기준다고 우왕좌왕. 그 다음에 장문으로 그 선생이 사정상 6월까지만 하기로했다면서 미리 얘기가 된줄알았다고. 이것들이 이게 무슨 말이야 막걸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런 얘기 없었다고 하니 계속 죄송하다고 하는 새 선생.. 내가 그건 선생님이 사과하실게 아니라 그 전 선생이랑 센터장이 사과해야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끝나고 센터장이 직접 사과드리겠대 ㅋㅋㅋㅋ ㅋㅋ그래서 저에게 뭘 배상해주는건가요?. 존나 빡치고 짜증나고 수업이 들쑥날쑥한건 누가 책임지나요?ㅋㅋㅋ 아 재등록 안하고 다른 학원으로 갈아탄게 천만 다행이다. 아마 이 새끼들도 1회니까 대충 퉁치면 되겠지 라고 생각한듯 존나 그런 마인드로 장사하면 얼마나 오래갈지 어휴. 씹터지면 블로그같은데 존나 네거티브 후기 (물론 사실관계에 입각하여 쓸예정임 첫판부터 존나 짜증나는 일이 많았으니까 ㅋㅋㅋㅋㅋㅋ...) 지끌일수도.

여튼 새로운 학원을 등록했고. 거기는 좀 더 비싸지만 그래도 시설이 좀 나은데 (저 십탱같은곳은 칸막이도 없는 통 공간에 기계만 가져다 놓고 3클래스를 릴레이로 돌림 ㅋㅋㅋㅋㅋ 그런곳임...그래서 쌈 ㅋㅋ 싼게 비지떡. 아 선조님들이 역시 혜안이 있으심 옛분들의 말은 틀린게 없네요 ㅠㅅㅠ) 수업이 어쩔라나 모르겠네. 제발 괜찮았으면 좋겠다. 거리상으로 마땅한곳이 한군데는 씹창이라 이곳이 안되면 여차하면 사무실 아래 3개월 79만원짜리로 가야할지도 ㅠㅠ 그지한테 그런게 가당키나 하냐는?


+ 이렇게 비싼돈 들여서 운동하니까. 덜 먹고 좀 성실하게 해야하는데 왜 먹는건 자제가 안되는건가요.

+ 금요일까지 제주베이비의 근무였는데 물론 잠정적으로 금요일이 환송회로 생각하는 상태였으나 (나 뿐만아니라 직원 모두) 갑자기 수요일로 잡아놓고선 미리 얘기도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 전에 식단조절때문에 먹는 포인트가 11시 뭐 어쩌고 애기해놓는거 절대 기억안함. 만약 그들이 전날에 얘기했으면 난 11시에 먹는 과일을 준비 안했겠지 ^^...... 어제 뭔가 식당을 예약하는 꼬라지이길래 얘기할려나? 싶었는데 오늘 11시 까지도 아무말이 없길래 아 오늘 아닌가 보다 이러고 말았는데...갑자기 11시 45분이 되니까 나가자고.. 그리고 차를 타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봅오봅은 제주베이비에게 먹고 싶은거 생각해놓으라고 하고선 자기 맘대로 중식당에 예약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먹으러 가는건지 주인공도 모르는 스케 ㅋㅋㅋ....여튼 그 비싼 짱개집은 테이블에 단무지가 없는게 신기했음 무슨 멸치볶음이 있었다ㅋㅋ 이게 부자들 스타일인건가요 ㅋㅋ여튼 점심을 먹고 부대끼는 속에 그냥 앉으니 아니나 다를까 탈남 ㅠㅠ 하루종일 고생했음ㅠㅠ 맛없는 짱개를 먹고 체하니까 열이 받음 내가 하루 1끼가 얼마나 소중한데 ㅋㅋㅋㅋ 아오...
주말에 우리 동네의 숨겨진 고수님의 탕수육을 먹어야 좀 이 분이 풀릴거같음

+ 식단을 바꾸는게 정말 좋다고 깨달았다. 역시 점심엔 먹던대로 무염을 해야 오후 내내 편안함 ㅠㅠ 하루종일 배가 아퍼서 바쁜와중에 정신이 하나도 없고 화장실만 들락날락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아 진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