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시작 지점]

아이 2004.03.03 00:49 read.38






  '표준 시간대'가 다시 오전 5시부터 시작되어지고
  이것저것 꼼지락 거리며 적어놓은것들은 한페이지.
  어느덧 차곡차곡 펜을 집어넣는 동안
  되게, 예상치도 못한 '그러한' 들뜬 기분이 되어버렸다.














무슨 입학식 전날의 코흘리게 초등학생도 아니고(웃음) 그렇다고 설레는것 투성이가 '기다려'주는 사춘기 소녀도 더더욱 아닌데 (웃음) 확실히 무언가 '시작되고 있다는'기분은 이러한건가 보다. 완전한것은 하나도 없는데 - 그 '불완전한' 부유물들을 잡을수 있는 '가능성'을 던져준다는것에 은근한 두근거림을 전해받는다.


41 큰일났다. 2004.04.09
40 피곤하다 2004.04.08
39 Track03[01:53] 2004.04.04
38 사랑하는 영자씨 2004.04.03
37 쉬고싶다. 2004.04.02
36 그냥 2004.04.01
35 성장통 2004.03.30
34 하루종일 2004.03.28
33 시큼텁텁하다. 2004.03.27
32 베시시시시 2004.03.26
31 나는 2004.03.26
30 하여튼 이젠 '끝' 2004.03.22
29 꺄아 >_< 끝! 2004.03.20
28 숙제하기 싫어 2004.03.19
27 3월 18일 AM02:03, 무척춥다. 2004.03.18
26 동류항 200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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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시작 지점] 200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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