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아이 2004.03.28 22:32 read.37









시큰시큰한 허리통증과 여전히 동반되어지는 무한한 '감기'녀석의 맹공으로 인해
볕좋고 날좋은 이 좋은날 방구석에 틀어박혀서 하루종일 이녀석 껍데기 갈아치웠다.
(사실 이건 벼르고 벼르던 일이라서; 오늘 하긴 했는데 예상외로 시간이 너무 걸려
버려서 큰일났다(!) 산더미같은(진짜 산더미같은) 과제들과 쪽지시험은 어쩌냐아)



컨디션 안좋은데 바득바득 만들긴했어도 그다지 마음에 안들어서 마음상했음=_=
(이젠 아이디어에 재주까지 고갈되어버렸으니T_T 왠지 쓸모없는 인간같다(...))
그래도 그냥 놔두는건 몸도 안좋고 시간도 없고 (궁시렁궁시렁) (뭐라는거야=_=)






마음은 살랑 봄바람난 여고생
몸뚱이는 쇳바람 부는 할머니





스물셋이란 이런거구나 (...)






足) 1학년 후배녀석이 연애상담을 요청(!)하는데 완전 너무 귀엽더라
요즘엔 후배애들 다 예뻐보인다=_= 이것도 나이탓인가(!) 근데 왜 요
즘엔 선배들하고 트러블이 많아지는거야T_T 이것도 나이탓이야?;;;


여튼 L언니 K선배 등등 모두 미안해요 나 걱정해서 하는 말인줄 알긴아는데
나 진짜 철이 덜들었나T_T 이제부턴 진짜 어른스럽게 살게요T_T_T_T_T_T
46 그대에게 2004.04.16
45 잠안온다 2004.04.16
44 오늘 2004.04.15
43 WHO ARE YOU? 2004.04.12
42 '과거'로의 여행 2004.04.12
41 큰일났다. 2004.04.09
40 피곤하다 2004.04.08
39 Track03[01:53] 2004.04.04
38 사랑하는 영자씨 2004.04.03
37 쉬고싶다. 2004.04.02
36 그냥 2004.04.01
35 성장통 2004.03.30
> 하루종일 2004.03.28
33 시큼텁텁하다. 2004.03.27
32 베시시시시 2004.03.26
31 나는 2004.03.26
30 하여튼 이젠 '끝' 2004.03.22
29 꺄아 >_< 끝! 2004.03.20
28 숙제하기 싫어 2004.03.19
27 3월 18일 AM02:03, 무척춥다. 2004.03.18
26 동류항 2004.03.15
25 어제밤부터오늘아침까지 2004.03.14
24 기분전환시도 2004.03.13
23 잠이안와-_-(...) 2004.03.09
22 진짜 이상해 2004.03.05
21 수강신청수강신청수강신청TㅁT!!!(꾸오오) 2004.03.03
20 [Re: 시작 지점] 2004.03.03
19 삽질모드 2004.02.27
18 꾸물텅하게 아주 흐려버린 날씨. 2004.02.24
17 요즈음에는 2004.02.22
16 요즘 하루일과 2004.02.21
15 충동적인 껍질갈아치우기. 2004.02.18
14 나는 눈을 감는다. 2004.02.17
13 ■ -------ness Story.#1-3 2004.02.13
12 渾忘 2004.02.12
11 다짐. 2004.02.04
10 이사분기<swf> 2004.02.02
9 안녕. 2004.01.30
8 숭이 숭이 우리 숭이 +_+♡ 2004.01.29
7 Happy Birthday To Me. 2004.01.28
6 고백할게 있어. 2004.01.25
5 3일 노동후, 짤막한 한토막(중얼) 2004.01.23
4 초 버닝버닝중T_T♡ <swf> 2004.01.20
3 냉정한 곰인형 2004.01.18
2 Astro Piazzolla - Oblivion (망각) 2004.01.17
1 가끔씩 이럴때는, 200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