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에 관한 고찰.

아이 2004.05.21 11:51 read.42







거울속의 뒤틀려진 '나'와 마주했을때 느껴지는 자학과 연민의 교차.
그것이 바로 '자유'를 도발시키는 기름. 휘발유. 빼빼마른 지푸라기.















날아간다. 날아간다. 달려간다. 도망간다. 아니 그냥 '달려나간다'
날아간다. 뛰어간다. 던져진다. 날아간다. 날아간다. 날아간다.
날아간다. 날아간다. 날아간다. 날아간다. 날아간다. 날아가련다.


('도망간다'라는 구절이 심하게 역겨움을 유발시킬 정도로 마음에 안든다
그래도 또각또각 끄적거린다. 울렁거리는 내부의 토사물을 진정시키지
않다. 오히려 그러한 '통증'을 더욱 더 '느끼려고'한다. 자학의 일종인가
(깔깔깔) 까끌거리는 非 웃음이 쉴세없이 터져나온다)
















'해방'되기 이전에 체계화를 시켜야 하는건가. 이러한 물음은 아마 그 예전부터 보편적으로 운운되어진 '닭이 먼저 인지 달걀 녀석이 먼저인지'와 꽤나 흡사하다.
어쨌거나 체계성의 부족에 관한 몰입되어진 '스트레스'는 매번의 섭식활동과 같은 유사함으로서(웃음) 그 이후에 마구마구 쏟아부어지는 '자유'에 대한 갈망과 결합되어 '폭발'했다. 여기서. 이 내부에서. 쿠과과과광- 발로 지끈지끈 머리를 밟아주는 '괴성'과 함께.



















서늘하게 통과되어지는 이 '기분'은 그 전에도 느껴보지 못한 그것.
나쁘지 않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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