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아이 2004.06.29 22:40 read.39






굉장히 오랜 '길'을 돌아온 직후의 피곤함이 스럭스럭 엄습해온다.
차가운 바닥에 뺨을 고이 대어놓은채  마냥 가만히 누워있고프다.














아, 후유증-
조금 아프네.








足) 그래도 결국엔 나는 '나' 라는 사실을.
       왜 이다지도 망각할수밖에 없는것인가

       인간의 하릴없는 인생의 타래속에서
       녹아버린 그 모든 '시간'을 집어삼키고

       나는 걸어간다 -
96 손등 2004.08.07
95 끝은 2004.08.01
94 꿈을 2004.07.29
93 뭐랄까 2004.07.23
92 secret 2004.07.16
91 괴롭혀 200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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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괴악 200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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