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리기.

아이 2004.08.26 18:07 read.26






굉장히 어려운 일이'였'다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완전하지'못하다는것도 알고있고 (웃음)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달라졌'다는사실에 만족하고 있음, 굉장히 아프고 힘들고 죽을꺼같이 굴굴거려도 그다지 '나아지지 않는' 내재적 상황속에서 어떻게 하면 멀쩡하고 뚜렷하게 '살아남을수 있을까'라는 초미적 번민을 거듭하여 결국에는 '다스리는' 방법으로 귀결되었으니.



아, 그래도 '스스로' 꽤 구제하지 못할 제멋대로 '유충'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더랬지만 이런거 보면 퍽 쓸만하고 대견해 (깔깔)어차피 혼자 산더미같이 '끌어안고'살아가는거 비추천사항인데다가, '나'같이 체계가 유약하고 불투명한 생명체들은 그러한 '통증'을 견뎌내고 분출해내는것에 엄청나게 불순하고, 흐물흐물거리게 '약'해 빠져서. 아, 아니될 말이지. '이런식'으로 가다가는 완전히 내가 못견디고 만다구. 아, 얼마나 역겨울정도로- 뒤틀려 버리고 마는건가. (키득키득)




그래도 살아남아서 난 (웃음) 끝까지 살아남아서 내가 다 '가질'꺼라는것쯤은 이미 다 알고있다고.(웃음) 오, 절대 주저앉아서 말꼬리 옷꼬리 눈꼬리 희덥잖게 집어삼키는건 절대 '아니'란거지. 그래서 뭐 지금은 퍽 괜찮아 졌다는 이야기.





(그래도 아직은 완전하게' 다스리기'는 어렵다는 이야기는 소곤소곤)












1.
기대하지 말자. 어차피 '안되는것' 알면서 말이야 (웃음)



인간은 그렇지.








2.
아, 이 샘솟는 지식에의 욕구.
역시 화두를 잽싸게 바꾸는 편이(...)








3.
공짜영화 -_- 아싸아아. (키득)








4.
그래도 '솔직'해지는건 힘들어 그러니까 '읽어'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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