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졌다.

아이 2004.07.08 02:04 read.29





......... 이노무 불면증 (제길제길제길-_-)








아, 어설피 가위 눌리다가못해 이젠 싹- 달아나버리신 야속한 잠님의 자취를 어이 찾지 못하고 불초 생명체 결국 필수불가결한 '수면'의 축복스러운(갓뎀)시간을 영위하지 못한채 이렇게 무겁고 털터름하게 버엉- 깨어버렸다니.




도대체 '치열하게' 몰아가는데도 왜 꾸욱꾸욱 눌러지는 '가위'는 여전한건지. (아니, '치열한것'이 문제인건가) 오늘도 '망연하게' 지나가버리는 허전함을 감당하지 못해서, '멍'해져 버렸어. 그런데도, 그런데도, '잠'으로 도피할수 없다니. '재'충전을 꾀할수 없다니. 이거 너무 하는거 아니야?응? 아, 제길.























버엉- 뚫려버린채, 빼빼마른 나무가지에 드렁칡처럼 얼기설기 엵어놓은 천쪼가리같다. 나. 허기져. 허전해. 배고파. 배고파.


















足) 아 이런식으로 밸런스 안맞기 시작하면 완전 꼬여버리는데, 내일은 또 다른 '전투'이 기다리고 있단말이다. 오 친애하는 동지여 치열하거라. 치열함을 나태하게 가장하여 받아들여라, 그것이 진정 '해열제'를 오도독 소리가 나도록 씹어먹는 퀘퀘한 어린꼬마아이같을지언정 그리하여도 그대는 '승리'할지어니.



그렇지, 그게 바로 '인간'인거지 (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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