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아이 2004.06.24 23:13 read.37







1.
꽤 오래전부터 덜컹덜컹 꾀죄죄하게 끄응끄응 병을 앓고 있던 손전화 녀석의 치료를 위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였다. 그곳에 들어가기까지 얼마나 머릿속과 가슴속과 지갑속;으로 많은 갈등의 갈등을 거듭하였는가 (후문으로 떠도는 손전화 녀석의 거대망상;적인 수리비를 감당하기엔 불초 소생의 자금사정은 퍽 메말라있음에 그 이유를 기인할수 있겠다) 그러나 심히 심히 친절하신 수리기사 아저씨의 과도하게 불타는 부품제공;서비스로 인해 완전 새것으로 태어나 다시 소생의 손에 살포시 왕림하게된 손 전화 녀석의 자태를 보고 심히 감동의 바다가 일렁였다 -_ㅠ



(액정 유리부터 시작해서 겉케이스에다가 심지어 카메라까지 싹다 갈아버렸다.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졸라 좋아 -_ㅠ!!(온몸을 불태우며 좋아한다))




아 오늘부터 부천 삼성서비스 센터의 열렬한 팬이 되버릴테야 (찌잉)





2.
이러한 이유로 -ㅅ-
오늘 심히 기분 좋았음


........ 단순하다 -_-







3.
Fortune cookie CD
끈 샌들
보라색 파인워치
애거사 크리스티's '빛이있는곳에'
오후 5시. 캔맥주








너무 좋아 좋아 죽겠어 아주 (발그레)













4.
니힐리즘을 되뇌이는것은 니체에 대한 크나큰 '실례'가 되겠지 오 나는 진정 단순한 쾌락주의자인것인가. (단순한지고)










빙신-_- 그래도 넌 바보다 야 (깔깔)













5.
자기 놀러와.




(이 한마디 못하고-♬)
(교묘한 발성법)
(꺾임과 흡착성)
96 손등 2004.08.07
95 끝은 2004.08.01
94 꿈을 2004.07.29
93 뭐랄까 2004.07.23
92 secret 2004.07.16
91 괴롭혀 2004.07.14
90 슬픈것 2004.07.12
89 오전 2:54 2004.07.12
88 도졌다. 2004.07.08
87 비생각감기좋은것. 2004.07.04
86 시간 2004.07.01
85 여행 2004.06.29
> 기분 2004.06.24
83 이건 아니다. 2004.06.23
82 原點 2004.06.23
81 노동의 결과 2004.06.21
80 나는 살아있다 2004.06.19
79 제길 2004.06.18
78 괴악 2004.06.16
77 더워 2004.06.13
76 아프다 2004.06.12
75 우울 2004.06.08
74 심히 피곤. 2004.06.07
73 지금 2004.06.05
72 으하하 2004.06.04
71 감기 2004.06.04
70 앓다. 2004.06.01
69 臥薪嘗膽 2004.05.30
68 청소 2004.05.29
67 껍데기 2004.05.28
66 차이 2004.05.25
65 일주일 2004.05.23
64 자유에 관한 고찰. 2004.05.21
63 어른 2004.05.20
62 지금 2004.05.18
61 이봐 바보씨! 2004.05.15
60 자아비판 2004.05.15
59 말안해도 2004.05.14
58 버어엉- 2004.05.12
57 으아 2004.05.10
56 면역 2004.05.08
55 Reset 2004.05.07
54 술끊자. 2004.05.04
53 회복만땅. 2004.04.30
52 도망질 2004.04.27
51 하기싫어! 2004.04.24
50 오늘은 울기 좋은날. 2004.04.24
49 吐擾日 2004.04.22
48 슬퍼서 2004.04.20
47 회피모드수다 200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