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19

admin 2021.10.19 16:10 read.8

 

 

1.

내가 입사하기 이전부터 계셨던 일본누님이 조직개편으로 떠나신다는 슬픈 소식을 ㅠㅠ (지난번 내 출산소식을 알렸을때 네 자신을 잘 돌보라는 귀한 조언을 해주신 착한누님..

앵간해서는 회사관련 인간들 변동에 그닥 맴이 안쓰이는데 십몇년을 넘게 같이 보낸 뭔가 동지같은 느낌(...)의 누님이 가신다니 맴에 안좋아서 왕섭섭할거라는 얘길했더니 이렇게말씀하심

 

Dear Lim-boss,

Yes indeed, I am so sad that I am no longer communicating with you this often.

And yes, it's been 14 years since working with you, however, 

I was very surprised to meet you in face to find out you were much  much younger and cuter

than I imagined.  

Please take good care of yourself and your sweet little girl and make sure to

drop me a line when you happen to visit Tokyo.  

 

디게 동안이라고 해주셔서 압도적 감사..ㅋ 승진해서 가시는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듯해서 (일본도 기업문화가 엄청 올드(..)한 시벌 남초사회라 연배 높으신 여자분들이 가끔 한직(...)으로 넘어갈때가 있는데

약간 그런 비스무리한 케이스이신듯ㅠㅠ 히잉. 매번 내가 시어머니같이 독촉해도 다 받아주시던 착한누님 ㅠㅠ 가시면 거기엔 졸라 멍청한 애들밖에 안남는걸요 ㅠㅠ 하아 앞일을 생각하니 구만리가 깜깜

ㅠㅠ 맴이 아프지만 좋은일만 있으시면 좋겠다 진짜진짜 ㅠㅠ 좋은분이라서 좋은일만 있으시면 좋겠다고 기도했음.

 

2.

김떡의 병환은 차도(..)를 보였으나 여전히 콧물때문에 고생중. 먹을때도 고생이고 잘때도 고생이고 ㅠ 물론 그 병신같은 구로병원은 다시 가지 않기로 결정..ㅋ

소아과 유목민의 여정을 정리하고 싶어서 잘본다는 온갖 소아과를 수소문해서 동네에 유명한 소아과를 갔는데. 주말 8시 30분부터 접수 오픈을 한다고해서

아침에 혼자 찜 (a.k.a 당일예약) 하러 갔더니. 왠걸 아침 7시 반 이전부터 인간이 계단에서 죽 줄서있었다고 하시는 간호사님....ㅋ...뭐에여 주중에 전화로 물어봤을땐

8시반부터 접수 오픈하신다면서 ㅠㅠ 알고보니 주말은 8시라고..ㅋ 여튼 장사잘되는 병원은 간호누님들한테 세심한 서비스를 기대하면 안된다는...

여튼 그 인간들이 아침 진료시간을 다 선점했고 내가 갔을땐 1시부터 재개하는데 그게 1시부터긴한데 언제볼진 알수가없다는(?) 괴이한 예측을.

유명하다니까 그정도는 다 감수한다고 해서 예약하고. 1시 10분전에 맞춰서 갔는데 이미 대기인력이..

내가 접수를 했을때 대기창에 대기인이40명으로 되어있... 아유씨리어스?=_=

설마했는데 대기를 한시간 반이나 했..

코때문에 밤잠을 설치던 김떡은 새로운 장소에 새로운 구경거리들을 마주하고 신나게 파닥파닥 하다가 (아프고 나서 힘이 더 좋아지는 신기한 현상..ㅋ) 잠이 들고

나는 8.4kg의 도톰한 뽕둥이를 끌어안고 한시간인지 30분인지 여튼 ㅋ 열심히 버티다가 결국 마주한 의사선생님은

뭐랄까 전문가. 잘 보는건 맞긴한데 묘하게 예의가 없...ㅋ

남편의 언어를 빌리자면 사람을 가르칠려고 해서 존나 짜증난다고.

아.. 그 진료가 끝나면 뭔가 시원? 하다던가 괜찮은 기분이 들어야하는데 시발 ㅈ 같았던게 그 이유였구나 ^^.. 하하하 뒤늦게 든 생각

여하튼 한시간 반 기다려서 진료 보는데 디스크립션은 엄청 상세하게 해주셨.. 는데 약은 이틀치만 주시고 월요일에 오라고하셔서.. 전 직장인인데여 라고 항변하고싶었지만 뭔가 쫓겨나는분위기에

정신없이 계산부터..ㅋ 여튼 월요일로 어영부영 예약을 해버렸는데..ㅋ 결국은 안갔다는

 

구로에서는 기관지염증? 유행성 감기의 소견을 얘기했는데

여기선 알레르기 비염이랑 후두염을 얘기했다. 시발 ㅋㅋ 누구말이 맞는거야ㅋ

나는 이전 진료에 대한 내용을 서술하는게 진단에 도움이 될거같아서 얘기했는데 이 의사아저씨는 일주일이나 지난건 결과의미없다고 말하려는 나를 존나 ㅋ 머 취급함

지금생각하니 이것도 좀 ㅈ 같은 태도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 ^^

여튼 그병원을 상주 병원으로 하려했으나 ㅠㅠ 의사와의 궁합이 맞지 않아 failure..

그냥 상냥하고 친절하신 의사분이 계신 제일여성병원소아과로 (비록 졸라 좁아서대기실도 없는 그곳 ㅠㅠ)  하기로 단념

 

부천에서는 아무래도 입원할수있는 상황을 대비(..)해야하니 (요로감염으로 경험했던 예측불가 사례) 입원실이 있는 병원을 수배함

원래 다니던 소아과는 선생님이 그럭저럭인데 입원 시스템이 없음(산부인과에 있는 소아과라 산부인과는 입원이 가능하지면 소아과는 없음)

그래서 오늘 외래를 가려고 했는데... ㅋ 미리 전화로 물어보니 졸라 불친절한 간호사가 하는말이

9시까지 야간진료지만 앞에 대기가 많으면 접수가 언제 마감될지 모른다고

내가 그래서 오늘 붐비냐 오늘은 언제까지 가면 될까 물어봤지만 자기도 모름. 계속 모르쇠 시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물어보기엔 졸라 불친절ㅠ

ㅠㅠ 그래 장사잘되는 병원은 그렇지만 ...

의사선생님이라도 멀쩡하길 바라는 마음(...)

 

저 얘기땜에 내 퇴근시간에 다같이 가려는 계획을 철회하고 그나마 시간 유용이 가능한 남편이 미리 가서

우리여사님과 같이 동행하기로 ㅠ 이래저래 미안함 ㅠㅠ 지난 입원기간에 익스큐즈 2일을 할애한터라 ㅠㅠ 더이상 시간 빼기는 힘든 노예생활 ㅠㅠ

 

 

https://blog.naver.com/luvmj/221837327208

 

병원 후기 찾다가 본건데 ㅠㅠ 진짜 남일같지 않아서 저 소변모으는 개고생 ㅋ 하신거 기타 등등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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