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14

admin 2023.09.14 15:18 read.62

1.

요 몇일동안의 야근러쉬에서 벗어나서 오늘은 칼퇴를 염원해 보는중. 여하튼 내일은 할머니 제사에 준비에차질이 없도록 칼퇴하여 김떡의 수면타임을 케어하는것이 나의 임무이므로 무조건 칼퇴를 치뤄야하는 상황이다 어쩄거나 저쨌거나 일이 남아도 집에서 하면되니까. 언제나 그렇듯이 구글 원격 프로그램이 있으니 모로가나 집에는 갈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해보면서

근자의 김떡은 잘 놀고 잘 자고 온동네 장난꾸러기로 잘 크고있지만........ 편식쟁이와 고집쟁이(...)로 거듭나고 있음 도대체 너는 누굴닮아서 그른그야! 라고 다그쳐봤자 그 유전자의 기원은 정해져있으니 (......) 언제나 그렇듯이 성장기에 부모님의 속을 솔찮게 썩혀드린 나의 과거지사를 계속 반성해본다 ㅠㅠ 지나고 나니 다 나의 업보인거슬...... (또르르)

편식은 진짜 고쳐볼려고 노력중인데 쉽지 않다. 어린이집에서는 맘마를 제일 잘먹는 우수학생(?)으로 선생님들의 칭찬이 자자한디 어찌하여 집에만 오면 그러는것인가. 생각해보니 식사시간에 또래 아이들과 있으면 본인의 의사를 돋보이려는 의지+ 나의것은 빼앗기고 싶지 않은 심리 ㅋ 로 먹는 행위에 협조적인 편. 일례로 집에서는 블루베리는 입에도 안대었는데, 오빠야네 (a.k.a 나의 사랑 곱슐이) 집에 놀러가서 오빠야 블루베리 한접시 내꺼 블루베리 한접시 이렇게 할당받았더니 종래엔 오빠야것을 손에쥐고 먹어대고있음 ㅋㅋㅋㅋ 허허

여튼 다른곳에서는 잘 먹는다 하는데 먹는건 본인의 취향이나 컨디션에 따라 지속성에 변동이 많으므로 애미의 입장에서는 고민이 크다. 솔직히 날잡아서 단도리를 하면 좋을텐데.. (밥을 안먹으면 간식을 아예 끊어버리면 되는데.. 절대 안돼라고 해도 맘이 약하신 할무이 할부지는 차단이 쉽지않으신듯.. 또르르) 밥벌이 때문에 이러저러한것들을 컨트롤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반쯤은 포기한 상태

어차피... 이 시푸르딩딩한 유전자가 옮겨간거면 너 또한 편식쟁이로 거듭나겠지? 라는 애미의 자포자기...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이 굴레는 벗어나기 어려운건가여

아 그리고 또 하나는....

약도 없다는 핑크 공주병이 조기에 발병한것이라는.........=ㅅ=

요새는 어린이집 등원할때마다 옷입기 전쟁 아닌 전쟁을..ㅋㅋ

본인은 핑크 + 원피스 조합이 아니면 입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네고따위 없는 김떡의 강경한 성정 (=개고집쌤)

여름한철 후뚜루 마뚜루 입혀볼까 샀던 H&M 핑크 원피스를 교복마냥 매일매일 입겠다고하는 그 고집

집에서 놀이용으로 입던 신데렐라 드레스를........ㅋ.... 어린이집에 입고가겠다고 (ㅇ..으응?) 하는 강경한 입장

일반적인 외출 의복이 아니니 간곡하게 설득을 시도하였지만 들어먹지 않음 (벗으면 당장 난리를 칠 기세)



그래서 결국.. 어린이집에 공주님 코스프레로 입성하셨다는 (또르르)

1694672413781.jpg

 







선생님께 이런 민폐 상황에 대해 무척 죄송한 양해의 말씀을 드렸는데 다들 쿨하게 이쁘다고 괜찮다고 해주심 ㅠ

이러고 가서 수업하고

때맞춰 선생님은 기분 맞춰주신다고 노래까지 틀어주셔서

자체 무도회 개최함 ㅋㅋㅋㅋㅋㅋㅋ 반 아가들 하나씩 손잡고 댄스타임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생각해보니 그 사진들도 각자의 엄마님들 알림장에 똑같이 갔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챙피해지는 애미의안면근육

그 주간은 정말 저 드레스만 주구장창 입겠다고 해서 (다른옷은 손도안댐) 결국은 숨겨놓고 없어졌다고 해서 대충 넘어갔음ㅠ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현장학습?이라 단체티셔츠를 입혀달라고 하셨는데. 그것은 절대 못입겠음 시전 + 무조건 원피스 고집

하는바람에

타협점이 이거
1694672412265.jpg

 










저 머리핀과 원피스는 본인셀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을 본인이 셀렉하지 않으면 절대 입지 않는 고집...

도대체 너는 누구를 닮은거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의 유년기를 증언해주시는 할무이 할부지는 나는 핑크와는 거리가 멀었던 아가였다고 하셨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애기아빠의 유년기를 증언해주시는 어머님또한 저러한 에피소드는 없다고하셨거늘 그럼 도대체 너는 누구의 성정을 닮은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야 말로 크나큰 미스테리라는 정말 그것이 알고싶네여

그리구 하루가 다르게 언어의 장벽을 넘나들면서(...) 애미의 뒷목을 잡게 하는 어록들을 갱신함

아이 피곤해~ 하면서 자리에 눕는 시늉을 하지 않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옹니 이쁘지? 라면서 인형들한테 본인 옷을 자랑 (머얔ㅋㅋㅋㅋㅋㅋㅋ...)

엄마 회사 갔다올게 라고했더니 나두 회사 가보구 싶다 재밌겠다라는...(나랑 있고싶다는 느낌이라기보단 회사라는곳이 궁금해서 이러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타등등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가는 딸램쓰를 보면서 어떻게 가르쳐야할것인가를 매일 고민하게됨 -_ㅠ 앞서가는 인간의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것은. 나같은 범자가 하기엔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2.

크레마 사운드가 출시된게 2016년 이니까 지금 시점에서 한 7년을 잘 쓰긴 썼는데.. 현 안드11버전에서 적용되는 온갖 어플들이 구현될수 없는 환경 (알고보니 버전이 안드4 ㅋㅋㅋㅋㅋ 고인돌 시절인가)에서 버티다 버티다 못해 결국은 지지침 (교보도서관앱은 진즉에 안되고. 네이버 시리즈에서 사다놓은 책들을 읽고싶은데 어플 자체가 설치가 안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기미)

한번 마음이 뜨니까 그냥 뭐이거저거 고민 오래 안하고 그냥 지름. 이것도 약간 시발비용인가 ㅋㅋㅋㅋ

(김떡이나 살림의 고가 아이템을 살때는 그저상관없이 결제하는데 왜 나는 내것을 사는데 이렇게 인색하게 구는것인가 라는 사고에도달하자마자 그냥 짜증나서 결제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하루만에 골라서 크레마 모티프를 지름ㅋ 역시 새로운 기계는 신세계를 선사해줌. 그리고 사다놨던것중에 대충 보고 미뤄놨던 ㅎㅂ 을 다시 들춰봤는데...아 진짜 이거 물건이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째서 외전이 없는건가여. 그때 당시에는 너무 유명세에 휩쓸려서 대충 찍먹했는데 지금 다시 들춰보니까 만드신 선생님의 내공이 느껴짐.. 플롯이나 캐릭터 감정선 구축하는거에 빈공간이 없다 ㅠ 아 너무 좋음

책이 끝나는게 아쉽게 느껴지는건 오래간만이다 아 진짜 이거 한권 읽으면 끝나는게 또 아쉬움 왜 외전은 없나여 언제주나여 목마름

그나저나 오늘은 읽다가 이 노래를 다시 들었는데 너무 가사가 윤태희 시점이야..









아 박소은찡 ㅠㅠ 공연하면 너무 가고싶어여 공연 또 언제하냐는? (아 진짜 공연간지가 백만년이네 ㅋㅋㅋ...ㅋㅋㅋ 모든 주말과 휴일의 라이프는 애와 함께하므로 이런건 언감생심ㅠ)

가사가 진짜 정말 온전한 단어들로 모아놓은 보석의 광주리 같다 ㅠㅠ

세상만사 그런 인간없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윤태희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르다가 앓을 이르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92 240529 new 2024.05.29
791 240215 2024.02.15
> 230914 2023.09.14
789 230815 2023.08.15
788 230731 2023.07.31
787 230705 2023.07.05
786 230605 2023.06.05
785 230409 2023.04.09
784 220313 2023.03.13
783 230202 2023.03.13
782 221226 2022.12.26
781 221118 2022.12.26
780 221102 2022.11.02
779 220912 2022.09.12
778 220825 2022.08.25
777 220818 2022.08.22
776 220805 2022.08.05
775 220712 2022.08.05
774 220707 2022.08.05
773 220613 2022.08.05
772 220523 2022.05.23
771 220428 2022.05.23
770 220509 2022.05.09
769 220414 2022.04.26
768 220405 2022.04.26
767 220218 2022.02.18
766 220118 2022.01.18
765 220114 2022.01.14
764 211126 2021.11.26
763 211105 2021.11.05
762 211104 2021.11.04
761 211103 2021.11.03
760 211021 2021.10.21
759 211019 2021.10.19
758 211012 2021.10.12
757 210916 2021.09.16
756 210914 2021.09.14
755 210825 2021.08.25
754 210715 2021.07.15
753 210619 2021.06.23
752 210610 2021.06.11
751 Gate 2021.06.07
750 210518 2021.05.18
749 210426 2021.04.26
748 210406 2021.04.06
747 출소준비 2021.03.23
746 210321 2021.03.21
745 - 2021.03.15
744 210311 2021.03.11
743 210307 202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