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떡 때문에 새로운 세계를 공부 및 영접하는 중인데, 시류를 탐독하려 참여한 2022년 유교전 (a.k.a 서울국제유아교육전)
http://www.educare.co.kr/?act=info.page&pcode=greeting
과연 일요일 오전에 코엑스(...)로 향하는 외출을 자차없이 감내할수 있을까 (아마 가게 되면 책부림을 하게되서 짐이 필시 늘어날텐데
지하철에서 그걸 다 이고올수있을것인가) 라는 고민을 전날까지 하였지만 이때 아니면 또 언제갈수 있을까 싶어서 출발
나보다 필드에서 오래 기술을 섭렵하신 동생ㅋ과 함께 동행함. 단순히 한두시간 대충 둘러오면 되겠지 했는데 보다보니까 4시간은 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극성 어미들도 아니고 그 많은 전집 영업사원 부스에 가서 상담을 받은것도 아닌데 왜이리 오래걸렸을까나
정신 차리고보니 점심시간도 훌쩍 넘었고 ㅋ 이것저것 보이는거에 지름신이 강림해서 사다보니 가방을 이고지고 ㅋ
결국 집까지는 택시를 선택함 ㅋ 머리털나고 절때 장거리는 택시따위 타지 않는데 ㅋㅋㅋ(택시비라는것에 쓰는 돈을 몹시 아까워함)
체력저하와 짐덩이 및 동생이 고생하는 꼬라지를 보지 못하는 애미의 마음ㅋㅋㅋ 이 플러스해서 결단했는데 역시 잘한 선택이였음
편하게 빨리 잘 오고, 덕분에 딸래미 잠자기 전에는 세이브해서 김떡과 부비부비 코야타임을 가질수 있게되었음
(저녁맘마를 5시엔 드시고 필히 이른 침수에 드셔야 하는 상전ㅋ 의 타임테이블)
김떡이 좀 더 크면 여러가지 시도할수 있는 신문물 (대세는 AR인가 ㅎ 교육계까지 침범한 메타버스의 세계 ㅋㅋㅋㅋ.. 놀랍다)이 많아서 신기했고
중소 출판사 부스가 있어서 책에 대한 이러저러한 설명을 듣고 구입하는것이 큰 의미가 있었다
이럴때 아니면 접하지 못했을 좋은 책들도 엄청 많았다.
짐이 많아서 몇가지는 택배배송으로 진행 (5권 이상 사면 택배쏴주심..ㅋ 근데 이렇게 팔아서 어디 남으시겠냐고 ㅠㅠ 흑흑)
그리고 이제까지 관심바운더리에 없던 새로운 그림책의 세계에 눈을 뜨는 기회였음..ㅋㅋ
나와같은 책덕후 (아름다운 책을 소장하고 싶어하는 욕심이 드글드글한 속세인)들은 만약 북페어같은걸 한다면 집안 거덜날지도 ㅎ
1. 도서출판 북극곰
http://bookgoodcome.com/https://smartstore.naver.com/bookgoodcome
스마트스토어가 있었구나 ㅋ
https://smartstore.naver.com/bookgoodcome/products/6540589997
이 책을 샀다. 예쁜 이야기 ㅎ
https://smartstore.naver.com/bookgoodcome/products/355005109
이 책은 김떡이 좋아할거같은데 담에 사다주고싶다
(요새 멍멍이에게 홀릭하시는 딸램씨)
2. 봄봄출판사
http://www.yes24.com/product/goods/15851626
이건 정말 사고싶었는데 김떡이랑 우리 조카가 아직 애긩이들이라서 ㅠㅠ 기실 내가 갖고 싶음
내용도 내용이지만 작가선생님이 5년간 한지 만드셨다는 작화는 정말 그냥 보기 너무 면구할정도로 아름다웠다
3. 여유당
http://www.yes24.com/product/goods/77270761
여러가지 형태들이 존재하는 끝에 나의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찾을수 있다는 정말정말 좋은내용! 와 보고 너무 좋아 했는데
이것도 우리 애긩이들이 이해하기엔 약간 고차원적임 ㅠ 이것도 내가 갖고싶어서 ㅋㅋㅋ 리스트에 담아놓음
여유당 부스에는 대표님? 편집자님이신지 책 설명을 엄청 잘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 책이 너무 좋아서 해당 국가 북페어에서 단숨에 가지고오셨다고 ㅎ
애긩이들 덕분에 이것저것 책을 많이 둘러봐서 재밌는기회였다ㅋ 영어 동화책들도 엄청 세일했는데
가져올 엄두가 안나서 한권만 샀음 ㅋ 거의 50%세일 하여 득템한 마음
이외에 자잘한 아이템들도 엄청 많았음 신세계였다..ㅋ
김떡이 구강기만 지나갔으면 해주고싶은게 많았는데 모레놀이라던지. 하지만 지금도 모든지 다 입으로 직행하는 터라 ㅋ
모래라던지 작은 블럭은 엄두도 안나ㅠ 다음기회를 기약해 보는걸로
소리나는 자극을 좋아하는 딸램을 위해 누르면 소리나는 벽보?라던지 마라카스같은 방울 ㅋ 이라던지 이러저러한 아이템을 질렀다
무거워서 대부분 동생의 집에 놓고 몇개만 들고왔는데 ㅋ 김떡의 열화와 같은 반응을
요새 김떡이 어린이집에서 달고사는 ㅋ 팝튜브라는것인데 이것저것 구부릴수있고 뽀각뽀각하는 재밌는소리가난다.
딸래미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4시간 장바닥에서 보러다닌 보람이 있었다는 (사실 내가 재밌기도 했고 ㅎ)
코로나가 좀 괜찮아지고 김떡이 마스크착용에 좀 협조적이게 되면 가을에 송도에서도 또 한다는데 데리고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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