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기록을 남긴줄 알았는데 정신없어서 또 넘어간거같네 이번 12월 말에는 유치원 방학 + 회사 출근 + 샌드위치 쉬는날에는 일 ^^ 등등 ㅅ ㅣ발 환장 콜라보로 뭘 했는지도 모르게 지나갔음 31일에는 재우다가 떡실신했는데 눈떠보니 다음날 아침이네 12시에 티비에서 나오는 환호성이나 보신각 타종같은걸 구경하는건 언감생심이고 여튼 1월의 초입은 넘어갔고 유치원 행사 (발표회 일명 재롱잔치 ㅎ) 도 어찌저찌 잘 끝났음. 모계와 부계 그 어디에서도 엔터테이너 기질따윈 없는 혈족이오나 어찌된 영문인지 무대 체질인 김떡의 퍼포먼스를 구경하는것은 애미의 입장에서 몹시 놀랄지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 표정연기가 정말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간 직캠(..)의 스킬로 갈고 닦았던 모든 장비를 동원하여 열심히 기록물을 남겼다는 역시 뭐가되었던 울트라가 최고야 울트라 프로동영상 느님을 극찬하면서 (시간없고 정신없어서 백통 렌즈를 안빌렸더니 역시 캐논100으로는 카바가 안되는ㅠ 안타깝다 ㅠ 다음엔 렌탈해서 가져가야지 근데 두개를 한사람이 동시에 찍는건 불가능함 역시 트라이포드라도 설치해야하나? 싶)
여튼 날이 넘어가서 오늘은 생일이 되었고.. 정말 놀랍게도 생일이란 사실을 이틀전에 깨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누가 얘기해줘서 알아챔) 그냥 먹고 사는거 + 상전 수발로 모든 시간을 보내다보니 그냥 내정신이 아니다ㅋ 주중엔 야근야근하다 일찍가는날은 애재우다떡실신 야근야근 주말은 상전의 학원투어보필+외부유희활동 출장 (키즈카페등등) 하다보면 어느덧 피곤에 쩔어있는 상태로 월요일 아침에 눈을뜨고..........ㅎ 그저께는 M이랑 얘기하다 50전에는 유럽여행이라도 가자는 말이 나왔는데 (물론 우리 둘만ㅋ) 과연 현실화 될 수 있을까 유럽은 언감생심이고 그냥 하루정도만 진짜 아무것도 안하는 조용한 상태로 조용한 카페에서 책을 보다 글을 쓰다가 해지는거 멍떼리면서 보는거라도 하고싶어 하지만 안되겠죠 이 모든것은 그냥 꿈속에서
그러니까 생일도 어김없이 야근의 팔자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도저히 참을수 없어 단 30분이라도 뭔가 혼자 숨을 돌릴만한 곳을 찾고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뭐가 없다
얼마전에 봤던 천경자선생님 그림전시회 다시한번 더 가고싶어 하지만 퇴근하고 가면 거긴 문닫았고 ㅎ
뭔가 조용한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혼자만의 시간도 누리고 싶다는데 그럴만한곳도 없고ㅎ 갈 여력도 없고 (기운소실) 그간 그렇게 공연투어를 다녔던건
진짜 마지막 기운을 갈아서 넣은거였구나란 (뭔가 생존에의 본능) 생각이 들었다 3월 막공스케줄이 떴는데 가고싶다 근데 갈 엄두가 안난다 하지만 피켓팅 참전은 할?
여하튼 생일인데 나를 위해 뭔가 30분이라도 받고 싶어 근데 안되 라는 생각이 들면 더 우울해지니까 (매년 생일이 이런 패턴이였 ㅋㅋㅋ 뭔가 특별한걸 기대하는데 현실화 되기 어려우니 그것때문에 좌절해서 기분이 더 ㅈ 같아짐) 그러니까 기분전환을 위해 오늘은 아무런 날도 아니라고 생각이 들면 편해지는것이다
그리고 매일 하는 야근이나 ㅠ 짜증나는 인간들의 행렬(...)들을 상대하는것도 오늘이 생일이라고 하니 기분이 더 ㅈ 같아 지고 있으니 그냥 아무생각을 안하는게 나아(.....)
그냥 오늘은 아무런 날도 아니다 아무것도 아니니 그냥 너는 원래 하던대로 살아 (ㅅ ㅣ 발 쓰면서 더 기분이 ㅈㄹ 같아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닝기미 팔자..)
1월 중순까지 호르몬의 영향인건지 형언할수 업는 ㅈ 같은 기분이 나아지지 않아 계속 멱살잡이로 끌고갔는데 가는 내내 진짜 왜 살지 귀찮아 그냥 결단하는게 나은건가 병이 또 도졌는데 김떡을 생각하면서 정신을 차리고 있다 내가 이 세상에서 안녕해도 남아있는 존재들에게 부담을 줘서는 안되는거니까 (그리고 나에겐 김떡을 세상에 소환한것에 대한 책임이 있다 평안하고 안락한 삶을 위해 그 아이가 어른이 될때까지는 보좌할 의무가 있음 나의 개별적 니즈나 기분따윈 여기에 갈아넣을 필요가 없다) 그러니 버텨야지 열심히
아 생일을 맞이하는 순간 아침에 이 세상에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추억과그리움이 스쳐갔다. 아직도 추억속에 서른 언저리에있을 M 나는 벌써 4하고4가 되었는데 너는 아직 나의 기억속에 여전한 소청년이네 보고싶다 (그리고 K선배가 보고싶었다 나의 어린 시절에 같이 살아주었던 그 다정한 사람들).
아 석파정 미술관 나중에라도 또 가고싶어 찾아봤는데 무기한 휴관이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올해에 혹시 봄되면 다시 가구싶어요
기분전환(?)일지 어쩔지 모르지만 하고싶은거를 우선 써본다 (약간의 브레인스토밍 하는 기분으로)
구로 롯데호텔에서 혼자 호캉스 (책 실컷 보고 자고싶음)
비오는 석파정에 혼자 앉아서 하늘 구경하기
미술관 투어
남산도서관
예전에 앙드레케르테스 전시회 봤던 미술관 다시 한번 더 가고싶음 (이름이 생각 안나네)
서울역사박물관 2층에있는 열람 공간에서 앉아서 전시물 구경
하비누아주 공연 구경 (언제 하긴 할건가)
CD 쌓아두고 듣기
러닝 (심박 14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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