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26

admin 2020.03.26 16:10 read.69

 

 

 

 

 

 

 

어제는 일 끝나고 신나게 고기와 기타등등을 우적우적 하고 집에 눈누난나 와서 남편과 즐거운시간 (...)을 보내고 나니 오늘은 더더욱 일이 하기 시러짐.....ㅋ

이 와중에 알아서 맡겨놓았다고 생각했는데 업체에 피드백이 안가서 나한테 왜 안주냐고 전화.. 담당자 애한테 물어보니 자긴 이거 모르겠다고 하는 시츄

도대체 매 건마다 해야할일을 인스트럭션해줘야하는거니 너 이제 1년은 했으니 알만큼 알자나... ㅋ 라고 짜증내고 싶지만 뭐 언제나 그렇듯이 참을인자를 열심히

이번주 안에는 해야하니까 빨리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했는데 보냈나 어쨌나 모르겠네 도대체 매번 신경을 안쓰게 하는건 언제쯤이 되려나 ㅎㅎ 아직도 갈길이 멀어

나 출산휴가 가면 다들 열심히 빡시게 돌아봐 ㅋㅋㅋ 라는 생각이. 남편은 세상이 너무 흉흉한디 애기를 키워도 괜찮을까 걱정하는데 ㅠㅠ 요새 드는 흉흉한 소식들은

진짜 하루 건너 하루가 진짜 어려운듯. 그래도 어여쁘고 즐거운 일이 많으니까 다들 잘 꾸려서 잘 지내보는걸루 생각하면 좋은거같다 화요일에 어머님의 맛있는 밥을

먹으면서 살면서 이렇게 맛있고 따뜻한 밥을 먹는건 정말 소중한 일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게 되는것처럼 모든 시간이 다 힘들고 괴로운건 아니니께

 

 

그러고 보니 오늘은 민석이의 생일 ㅎ 생일 축하해 내새꾸 ㅠㅠ 국방부는 내새끼를 얼른 풀어줘라...ㅠㅠ 고로나새끼 때문에 휴가도 못나오는 민석이랑 경수 ㅠㅠ 불쌍해

 

 

https://twitter.com/knockknock0408/status/1243043479317442560?s=19

 

이건 관종1호님이 올려주신 ㅎ 민석이 연습영상. 보고싶구나 (눈물그렁)

 

벌써 두번째 생축의 전언을 쓰게될줄이야ㅋ 나도 내가 이렇게 오래갈줄 몰라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 들어갈때만해두 전역이 진짜 머나먼 땅꼴자기 일이라구 생각했는데 올해 12월이라니 진짜 시간이 너무 쏜살이라서 다행이긴 한데 나의 나이를 생각하면 맴이 아프네 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 나이 먹는건 너무 슬프다는 뭔가 드문드문 이어가고 싶어지는 이 기분이랄까

 

 

이거 너무 맞말이라 퍼옴

https://mobile.twitter.com/imaum0217/status/1242633813248872448

 

가해자가 대뜸 손석희 사장님 죄송합니다 라고 했다는 데에서도 누구에게 관심을 받고 싶은지가 드러나는데.. 평소 주류 남성 세계에 끼고 싶었는데 그게 좌절되니까 범죄를 통해서라도 + 별 볼 일 없는 남성들 사이에서라도 박사님 소리 들어가면서 인정욕구와 관종력을 충족시키려 했음이 드러나고
오전 11:06 · 2020년 3월 25일Twitter Web App
님에게 보내는 답글
어떤 남성들에게 성범죄는 서로 트로피 나누면서 남성 집단의 과시와 결속을 돕는 일종의 '스포츠'인 것이다. Page, T. E., Pina, A., & Giner‐Sorolla, R. (2016)
스스로를 '악마'라고 칭하는 것도.. 과한 자의식, 어떤 영향력을 갖고 싶다는 관심/권력에의 열망 + 여기에 부합하지 않는 초라한 현실의 조합이 보이는데.. 결국 자신이 얼마나 빈약하고 가벼운 영혼인지를 드러내는 중인 것이다. 나는 맹수다!!하고 있지만 한 겹만 들어봐도 텅 비어있음
"자신이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같은 걸 장황하게 늘어놓고 소위 이해받고 싶겠지만... 벌써 다 보여서 더 궁금하지도 않음. 역사에 남는 것은 오로지 생존자들의 승리 서사일 것이다. 죗값 받고 조용히 사라지길
이런 관종형(명성 추구형) 범죄자들은 자신의 메시지와 사진이 미디어에 실리는 걸 좋아해서.. 나중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가 나올거라는 상상을 하며 즐거워한다든가. 이들이 원하는대로 미디어가 움직이면 안 됨. 'No notoriety (악명은 그만)' 캠페인 같은 것이 한 예 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3
그냥 별 볼일 없지만 자의식만 강해서 억울함 + 피해의식 쩌는 관종 한국 남성 1인일뿐
그리고 성범죄자들은 하나같이 다 자기는 잘못이 없고 자신과 자주지 않은 여자/자신을 대접해주지 않은 사회가 잘못했다고 억울해한다. 여성도 즐겼다, 나의 위대한 성욕을 자극한여성이 잘못이다, 여성을 성적 도구화 하는 것은 남성의 권리이므로 나는 잘못이 없다 등등 아주 지루할 정도로 전형적

 

 

진짜 그냥 찌질이 관심병자 오타쿠 새끼한테 마이크 쥐어주지 말라고 이 베라먹을 언론들아 아오... -_- 시발 범죄자한테 서사프레임 씌우지말고 그새끼가 뭐 어쩌고 하는거 관심없음 그새끼 및 다른 전체 새끼들 다 제대로 처벌이나 받았으면 좋겠네. 뭐 같은 이 코리안사회에서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집에 가구싶다 집에 가구 싶어지는데 존나 시간이 안가고 할일 존나 많고.. 왜죠 다들 재택근무에 디게 한가하다구 그러는데.. 왜 나만...ㅎ

아니 생각해보면 야근 없는것만으로도 한가하긴 하네 ㅋㅋ 요샌 그래도 제시간엔 들어감 허허허허

 

 

 

+

새로 책 질렀는데 왜 꼭 도입에 힘준것들은 후반이 헐렁해 진짜 아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번이가 그렇게 실패하니까 맘이 아프다

내가 ㄸ 손인거냐 아님 다른 플렛폼의 인간들이 문제인거냐 ㅋㅋㅋㅋ 그저 사는 낙ㅇ ㅣ 재밌는거 보는건데 나에게 재미를 선사해달라구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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